충북 증평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군부대 장병들을 위문했다.군은 다음달 2일까지 이재영 군수가 육군 37보병사단, 흑표부대, 2161부대, 예비군지역대를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통한다.25~28일 열리는 32회 증평인삼골축제에는 37사단 군악대가 버스킹을 선보이고 1회 전국 군가 경연대회도 열려 군과 지역이 하나되는 무대를 만든다./증평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포항시는 16일 포항시 통합보훈회관에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 주관으로 ‘6·25전쟁 제75주년 형산강 도하작전 전승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참전자 꽃목걸이 전달, 회고사, 헌시 낭송, 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형산강 전투 참전자와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이 함께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형산강 전투는 1950년 8월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낙동강 전선 최후의 방어선에서 전개된 격전으로, 국토의 절반
충북 증평군의 대표 축제 ‘32회 증평인삼골축제’가 25일 개막한다.증평문화원이 주최하고 증평인삼골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28일까지 나흘간 보강천체육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찐맛! 찐잼!’이란 슬로건과 함께 인삼으로 즐기는 건강한 맛과 음악·공연을 선사한다.올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국 군가 경연대회’다.13특수임무여단과 37보병사단이 주둔한 군사도시의 특색을 살려 군과 지역이 함께 만든 무대다. 37사단 창설 7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 행사이기도 하다.전국 각지에서 모인 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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