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연말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가족 1000명을 초청해 '2024 하나글로벌 나눔 콘서트'를 지난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번 콘서트는 하나은행의 글로벌 ESG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구성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한국 전통 예술과 현대 K팝을 융합한 '화려'의 난타 퍼포먼스와 국악에 맞춰 비보잉을 하는 에스플라바의 댄스 공연, 가수 박미경의 무대가 펼쳐졌다. 가족과 공연을 관람한 한 베트
펀딩 플랫폼 와디즈는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유연근무제, 일·육아 병행 등을 정량·정성적 지표로 평가해 모범적인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와디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다. 장기근속 구성원들에게 리프레시 휴가를 제공하는 등 법적 기준을 넘어서는 다양한 제도를 실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구성원간 소통 강화를 위해 매월 전사 타운홀 미팅인 '임팩트 포럼'도 진행한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경기도가 공동주택 구성원들 간 배려와 상호존중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도는 이를 담은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내년 1월 10일까지 도민과 지자체, 관련협회 등에 의견조회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개정에는 사회적으로 점점 중요해지는 공동주택 내 상호존중과 갈등해소 강화를 위해 새로운 장인 ‘공동주택 구성원의 배려와 의무’을 신설했으며, 층간소음에 대한 입주민간 갈등해소를 위한 분쟁조정 절차 등 공동주택 구성원간 갈등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절차 등도 추가했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은 K-콘텐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아트 앤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중 2년 차 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6개월간 데이터, 확장현실,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 국내 콘텐츠산업을 이끌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부터 감독,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에 있는 참프레와 동진강 철새도래지를 방문, 고병원성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프레는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
흑인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토니 모리슨의 인터뷰집 ‘토니 모리슨의 말’이 출간됐다. 이 책은 토니 모리슨이 랜덤하우스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던 시절의 생애 첫 인터뷰부터 타계 1년 전 남긴 마지막 인터뷰까지 총 여덟 편의 대화를 담았다. 토니 모리슨이 세상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해외 거래소와 시세 차이 등을 볼 수 있는 '마켓 인사이트' 기능을 실험실에 추가했다. 19일 업비트에 따르면 마켓 인사이트는 업비트 이용자들의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에 신설된 '마켓 인사이트'가 보여주
안동시가 19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한 수상으로 인구 10~30만 명 미만 그룹에서 지난해 첫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안동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버스정보시스템(BIS
상주시는 지난 18일 수해 예방을 위한 삼포리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모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김홍구 경북도의원, 관계 공무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자연재난 대비를 희망했다. 이번 사업은 모
박영석 전 대구가톨릭대 교수 가 말의 온도와 색깔, 그리고 그 중요성에 대해 기술한 ‘36.5도로 말하기 - 사람을 이끄는 언어의 기술’ 책을 출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 누구나 말을 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말을 하며 하루를 마친다. 하지만 우리는 과연 자신의 말이 어떤 모습인지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