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의 길, 세상을 바라보다' 하정민 개인전이 8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89-8에 있는 황창배미술관 오묘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평생을 '한국화의 길'을 고민해 온 하정민 작가의 여러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다. 하정민 작가는 한국의 대표적인 동양화 및 혼합 매체 작가로,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실험하며 동양화와 서양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해왔다. 그는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국내외에서 다수의 전시회와 초대전을 통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그의 작품은 주로 한지, 먹, 석채 등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