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투명하고 전문성 있는 책임 행정’을 구체적 쇄신 목표로 제시하며 내부 혁신 의지를 표명했다.대한축구협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투명행정, 정도행정, 책임행정의 3대 혁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열린 거버넌스’를 구현하기 위한 키워드로 투명행정을 꺼낸 협회는 선거인 확대, 이사회 전문성 강화, 경영공시 강화, 대외협력실 신설, 대변인제 도입 5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정관을 개정해 선거인단 규모를 확대하고 외부 직능단체로부터 이사회 구성원을 추천받는 제도를 신설한다는 구상이다.협회는 앞으로 상장 기업 수준의 공시를
용인특례시는 13일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 의회의 효율적인 업무추진 지원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입법예고된 일부개정령안은 서울과 경기도 의회에는 3급 직급을 설치하고, 그 외 시·도의회에는 복수직급을 설치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시·도 지방의회 전문위원 정수기준 상한을 확대하고, 인구 100만명 이상의 시의회 사무기구 하부조직으로 복수 담당관을 설치할 수 있도록 조문을 정비
한국산림기술인회가 임직원 간 소통 강화에 나섰다. 산림기술인회는 지난달 28일 조직 내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위한 ‘직원 소통간담회’를 개최해 임직원 간 소통을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업무 과정에서 겪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진영문 회장, 배상원 교육원장, 박병수 연구원장, 마상규 자문단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과 본회,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산림기술연구원 직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각 부서의 업무 현황 공유를 통해 부서 간 이해도를 높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4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노랑풍선 구예원 온라인마케팅본부장를 초청하여 “여행 트렌드 및 고객 서비스 관리”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여행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고객 서비스 관리 역량을 제고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고객 중심 서비스 전략과 실무적인 대응 방안을 다룸으로써 강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정확하고 만족도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강원
화성시가 지역 관광 활성화와 해설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17~19일 문화관광해설사 3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경주·포항을 방문해 우수 해설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실무 역량을 높였다. 박주덕 관광진흥과장은 “지속적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
박승찬 청주시의원은 제93회 청주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 결산검사위원 선임 건을 앞두고 본회의장에서 반대 토론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결산심사위원 명단을 본회의장에서 처음 확인했다며, 사전에 충분한 검토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박의원은 “결산은 단순한 회계 절차가 아니라 다음 예산 편성을 위한 중요한 나침반 역확을 한다”며, “결산검사위원 선임 과정의 투명성과 전문성 확보가 절실하다”고 주장하며 문제를 제기했다.청주시 결산심사위원회 10명중 4명이 퇴직
부산도시공사는 전기설계의 품질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게임융복합스페이스 조성사업’의 전기 설계용역을 별도로 발주했다고 4일 밝혔다.기존 건축사업에서는 전기 설계를 포함한 전체 설계용역을 일괄 발주해왔으나, 이로 인해 전기설계의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공사는 설계 초기부터 전기설비의 전문성을 반영하고,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시공을 위해 이번 사업부터 건축설계와 전기설계를 분리 발주하기로 했다.또한 지역 중소 전기설계업체의 참여를 확대해 기술자
삼일PwC는 오는 17일 서울 용산구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공익법인의 회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공익법인의 투명한 회계 및 경영관리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실무적인 어려움을 겪는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첫번째 세션에서는 김봉환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참석해 ‘비영리기관의 회계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책전환 제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 교수는 109개 비영리기관의 회계관리 현황과 해외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사례를 분석한
최근 경남북을 강타한 산불은 안타까운 재난을 넘어, 우리 사회가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고 관리해 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만 명이 대피했으며, 수천 채의 건물과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 이 재난을 두고 일각에서는 임도 개발에 대한 감사와 책임 추궁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이다. 매년 산불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큰 재난으로 번진 원인과 대응에 대한 밀도 있는 숙의의 시간, 그리고 토론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필자가 오랫동안 산림 현장을 직접
지금부터 2024헌나8 대통령 윤석열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 ▣ 먼저, 적법요건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는지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고위공직자의 헌법 및 법률 위반으로부터 헌법질서를 수호하고자 하는 탄핵심판의 취지 등을 고려하면, 이 사건 계엄 선포가 고도의 정치적 결단을 요하는 행위라 하더라도 그 헌법 및 법률 위반 여부를 심사할 수 있습니다. ➁ 국회 법사위의 조사 없이 이 사건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점에 대하여 보겠습니다. 헌법은 국회의 소추 절차를 입법에 맡기고 있고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으로 퇴진하게 되면서 내년 6‧3 지방선거가 거대한 정치적 격랑 속에 치러질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경기지역이 선거의 중심 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헌법재판소가 이날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 ‘인용
경기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지방세 세무조사 운영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법인 세무조사 추징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세무조사 직무 환경 개선 노력 등 세무조사 분야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평가다.시는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등이 속한 1그룹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시는 도내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2만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세무조사를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오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13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지난해보다 약 3,000명이 늘어난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 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에 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등 총
넥슨재단이 경남권 최초의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넥슨은 넥슨재단이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에 건립을 추진 중인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권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열린 착공식에는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이재교 엔엑스씨 대표, 지준숙 넥슨스페이스 대표,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 장금용 창원특례시 시장 권한대행,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은 정부 및 지자체
서귀포 도심에서 회칼을 들고 시민을 뒤쫓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남성은 지난 8일 시행된 형법 개정안 ‘공공장소 흉기소지죄’가 제주에서 처음으로 적용된 사례로 기록됐다.
서귀포경찰서는 10일 새벽 2시 32분경 서귀포시 홍중로 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시민에게 위협을 가한 혐의로 A씨를 형법 제116조의3 위반 혐의로
제주경찰청은 봄 행락철을 맞아 이달 7일부터 30일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기간으로 지정해 도내 전역에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제주청과 각 경찰서 교통과, 기동대, 기동순찰대, 자치경찰 등 8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제주도 주요 도로에서 가시적인 음주 단속을 벌인다.
구체적으로는 ▷제주 동부권 연북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