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보험업계 핵심 인사들과 만나 업계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 원장은 삼성생명 회계 처리와 관련해 '국제 회계 기준에 맞춰 정상화하는 방향'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보험업계에 만연한 상품 구조 문제, 불건전 영업행태 등을 살피고 개선방안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삼성생명 회계 논란'에 대해 "잠정적으로 방향을 잡았다"며 "더 이상 시간을 끌지 않고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일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보험회사 대표이사들과의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기회에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원칙에 충실한 방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회계 기준원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삼성생명이 가지고 있는 삼성화재 지분이 20% 미만이라도 보험업법상 자회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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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생수련원, 9~10월 리더십·협동·힐링 체험 프로그램 풍성
충북학생수련원은 오는 9월부터 2개월간 충주교직원복지회관과 중원캠프에서 학생자치 리더십캠프와 중원탐험활동을 운영한다.충북 도내 11개 학교 37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총 10기에 걸쳐 진행된다.학생자치 리더십캠프는 학생 자치회 임원들의 역할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학습하고자 기획됐다.특성화 프로그램인 중원탐험활동은 충주 탄금호에서 카약체험을 통해 물길을 탐사한다.이외에도 자전거 하이킹, 보물찾기, 힐링 요가, 캠핑 체험, 자기성장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최영미 원장은 “학생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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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2만달러 갈까? 시장 '신뢰' 단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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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김문학 세무사(전 동안양지역세무사회장) 장녀
▲ 일시 : 2025년 9월 6일 오전 11시 ▲ 장소 : 더파티움 안양 7층 라포레홀▲ 연락처 : 031-466-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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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과 음모 서서히 짙어지는 탐욕을 담은 영화"서부리 사나이" 오는 9월 개봉
씨돼지 한 마리의 죽음으로 드러난, 권력과 탐욕이 지배한 시골 마을의 민낯을 그린 농촌 정치 스릴러 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영화 는 1998년 경북 안동의 작은 시골 마을 서부리에 전염병처럼 퍼지기 시작한 ‘권력 전쟁’을 다룬다. 마을의 생계가 달린 씨돼지를 손에 쥐고 권력의 정점에 군림하던 ‘돼지할매’. 그러나 유일한 씨돼지가 실종된 순간, 권력의 균형은 조금씩 무너진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주민들이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나서자, 평온했던 시골 마을은 순식간에 음모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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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선, 월드쉐어 친선대사로 케냐서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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