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경기침체 속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경제적 자립과 재기를 위해 총 1542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중점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우선 일자리․복지정책과 더불어 금융지원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을 반영해 6개 분야 32개 사업을 통해 이차보전 및 융자 등을 지원하며, 농어업인, 중소기업·소상공인, 관광사업자, 금융·주거취약층, 청년층, 사회 취약계층까지 폭넓은 대상에게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특히 제주경제의 근간인 농어업 종사자를 위한 지원금이 874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진주시는 17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BNK경남은행과 담보력이 부족한 금융 취약계층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 날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태한 경남은행장은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0억 원 규모의 무담보·무보증 신용대출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진주시 관내에서 3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연 소득 40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최대 2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글로벌 수자원 인프라 개발 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해외사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수자원공사는 환경부 산하 수자원 개발과 관리 목적으로 설립된 물 전문 공기업이다. 인공지능 정수장 등 첨단 물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신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댐, 상하수도 운영 등 인프라 개발 사업도 하고 있다.양사는 해외사업 자금조달 협력, 공동사업 발굴과 실행, 현지 진출 금융지원, 전문가 기반 리스크 대응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특히 신
하나금융그룹은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6조3000억 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긴급 금융지원은 미국의 관세 정책 시행으로 인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영에 애로사항이 예상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먼저,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6조 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기존 ‘주거래 우대 장기대
은행연합회,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컨설팅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은 소상공인 컨설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2일 개최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은행권이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함께 발표한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로,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체계와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자 체결됐다.협약서에는 참여 기관 간 소상공인 컨설팅 협력체계 구축, 지원 서비스 상호 제공, 컨설팅 이수자에 대한 금리 할인 등의 내용이 담겼다.은행권은
구미시가 정부의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선점을 위한 재정투자 강화방안’ 발표에 따라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인프라, 투자, 차세대 기술, 인재 확충의 ‘4대 패키지’ 지원의 수혜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정부 정책은 반도체 첨단기술 선점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된 반도체 첨단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특화단지 인프라 국비지원 확대 ▲소재·부품·장비 중소·중견기업 투자보조금 신설과 반도체 기업 세액공제율 상향 및 금융지원 확대
춘천시가 경기침체 장기화와 자금난 심화에 대응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규모를 기존 200억 원에서 400억 원으로 늘리고, 특례보증 지원 규모도 30억 원에서 75억 원으로 확대해 신청을 받는다.중소기업육성자금은 운전·시설자금 대출의 이자를 2∼3% 보전해주며,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특례보증은 매출이나 업력이 부족해 신용평가에 취약한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중소기업 1억 원, 소상공인 5천만 원 한도로 보증이 지원된다.
하나금융그룹은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긴급 금융지원은 미국의 관세 정책 시행으로 인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속에서 경영에 애로사항이 예상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먼저,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6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키로 했다. 기존 운영 중인 ‘주거래 우대 장기대출’의 3조원 증액에 더해 3조원 규모의 ‘금
하나금융그룹은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긴급 금융지원은 미국의 관세 정책 시행으로 인해 금융,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속에서 경영에 애로사항이 예상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6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키로 했다. 기존 운영 중인 ‘주거래 우대 장기대출’의 3조원 증액에 더해 3조원
우리은행은 지난달 31일 국내은행 최초로 유럽 지역의 전략적 거점 확대를 위해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폴란드 지점을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일찍부터 폴란드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한 우리은행은 2017년 국내기업 현지 법인이 다수 포진한 남서부 공업도시 카토비체에 사무소를 설치하고 이들 기업의 자금조달과 중계 서비스 등 금융지원 업무를 수행해 왔다.폴란드는 K-방산, 전기차, 이차전지 기업들의 진출과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사업의 전초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국내기업 진출 확대에 따른 현지 금융 수요에 신속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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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유입의 새로운 시작점, 여수 청년마을 ‘가온’이 뜬다
여수시가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기동 일대에 조성한 ‘청년마을 가온’이 올해 2차 연도를 맞아 더욱 알차고 다양한 청년친화 프로그램으로 무장한다.‘가온’은 청년의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청년문화 예술인의 실험과 교류 공간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2024년 하반기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던 한 청년문화예술인이 프로그램 참여 후 여수로 전입, 창작활동과 지역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정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올해는 가온 1호점에 이어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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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1분기 영업이익 303억원으로 흑자 전환
한화솔루션이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고 발표했다.한화솔루션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0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와 크게 엇갈린 수치다.매출은 3조94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1.49% 늘었다. 순손실은 302억 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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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직원, 안동 산불피해 농가 일손돕기 지원
농촌진흥청 직원들은 4월 21일부터 이틀간 안동시 임하면 일원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작업 인력이 부족한 피해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임하면 고곡리의 과수원 1㏊가량을 대상으로 불탄 사과나무 제거 및 시설물 철거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산불피해 지역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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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분기 영업이익 43억원…전년比 91.9% 급감
동국제강그룹의 열연 철강 사업 회사인 동국제강이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순이익도 245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분기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7255억원으로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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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는 29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단체는 경산시 일반음식점 영업주 약 2,400명이 가입한 외식단체로 외식업 소상공인의 권익 증진은 물론 좋은 식단 실천 및 음식문화개선 사업 홍보 등을 통해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평소 사회 봉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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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교육청 교육장, 학생자치회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
강원특별자치도화천교육지원청은 30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22명을 대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청소년 인생학교에서 ‘연합리더십캠프’와 ‘교육장과의 대화마당’을 운영했다.연합리더십캠프에서는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자기주도성과 공동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학생 자율에 기반한 학생자치활동 문화를 조성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어지는 교육장과의 대화마당에서는 ‘더 나은 우리 학교를 위해 학생자치회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다양한 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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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교육의 공공언어를 지키는 국어책임관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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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화북공업지역 창고 화재, 2시간여 만에 진화
제주 화북공업지역 내 한 창고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이 2시간 여만에 진화됐다.3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9분쯤 제주시 화북동 화북공업지역 내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1시간 만인 7시 9분쯤 큰 불을 잡고, 오후 8시 40분쯤에는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소방당국에 관련 신고가 잇따랐다. 이날 동일신고가 53건 접수됐다.화재가 발생한 창고에서 약 5km 떨어진 제주시 중앙로에서도 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