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시 예술단 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 19일 오후 7시 30분,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 ‘교향, 숲의 서사’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고전의 질서와 북유럽의 감성이 어우러지는 교향적 여정으로,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35번 D장조 K.385 ‘하프너’’와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1번 E단조 Op.39’를 통해 두 작곡가가 그려낸 시대의 변화와 정서를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모차르트의 교향곡 35번 ‘하프너’는 단정하고 균형 잡힌 구조 속에 명쾌
지역에서 활동 중인 기성 음악인과 학생 연주자들이 함께 하는 연주회가 펼쳐진다. 충북 청주문화원 오케스트라는 오는 26일 청주아트홀에서 제22회 정기연주회 ‘조우’를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각각 서거 200주년과 탄생 200주년을 맞이한 안토니오 살리에리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작품을 중심으로 이들과 주변 작곡가와의 만남에 주목해 공연을 구성했다. 공연은 살리에리로부터 재능을 인정받은 슈베르트의 작품 ‘로자문데 서곡’으로 시작된다. 이 작품은 그의 대표작이자 생전에 빛을 보지 못했던 걸작 중 하나로 사후 4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24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경기필 마스터즈 시리즈 V '불멸'’을 선보인다.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김선욱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베토벤 교향곡 제4번과 제5번을 연주해 거장의 예술적 에너지와 투지를 전할 예정이다.특히 협연자 없이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소리로만 무대를 채운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1부에서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4번이 연주된다.교향곡 제3번 ‘영웅’과 교향곡 제5번 ‘운명’ 사이에 위치한 이 작품은 밝고 경쾌한 정서와 함께 고전적 균형미가 두드러
목포시가 주최하는 ‘2025 목포 문화유산 야행’이 오는 17~19일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8년 연속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모던타임즈, 목포개항이야기’를 부제로 근대 개항기 목포를 배경으로 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개막 첫날인 17일에는 목포 개항기를 담은 뮤지컬 ‘모던타임즈’가 무대에 오른다. 개막주제공연에서는 4·8만세운동 이야기를 중심으로 역사와 예술이 결합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근대역사관 2관에서는 목포대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합주 ‘밤, 문화유산 그리고 음악’, 재즈 공연 ‘한국
연주를 제대로 못 한다며 자신이 가르치는 아이를 꼬집고, 또래들이 보는 앞에서 고함을 친 개인 지도교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1년도 명령했다고 29일 밝혔다. 악기 개인 지도교사인 A씨는 지난 2018년 자신이 가르치던 B양의 집에서 B양이 연주를 제대로 하지 못하자 팔을 악기로 내리치거나 세게 꼬집으면서 화를 냈다. 이어 2019년 울산시 C예술회관 오케스트라 연
얼마 전에 숨으로 노래하는 하모니카를 지인으로부터 선물을 받아, 차 안에 고이 모시고 다니며 혼자 차에서 잠시 쉴 때 꺼내어 불곤 한다. 소리는 작지만 작은 떨림이 나의 마음의 숨결에 담아 소담스럽게 세상에 꺼내준다.작고 단순한 악기, 하모니카. 하지만 그 안에는 인생의 숨결이 담겨 있다.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그 단순한 행위가 곧 음악이 된다. 그래서 하모니카는 ‘입안의 오케스트라’라 불리기도 한다.하모니카의 가장 큰 특징은 숨으로 연주한다는 것이다. 손끝이 아닌 호흡으로 소리를 내기에, 연주자의 감정이 그대로 드러난다. 같은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9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26일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문화 콘텐츠들을 과감하게 도입해 지역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문화 중심지’ 도약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가장 큰 화제를 모은 행사는 2일 차에 열린 ‘제이-라이트 런’이었다. 영화, 드라마 등 대중문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K-좀비’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한 ‘저승사자’, 새로운 도시 문화로 자리 잡은 ‘러닝 크루’가 하나의 콘텐츠 안에 녹아들었다.어둠이 짙어
충북 제천 백운중학교는 인근 학교와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며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20일에는 제천시 대한어머니회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분식점을 백운중학교에 열어 인근 백운초등학교 5~6학년 학생 8명을 초청해 함께 분식을 먹었다.백운초 학생들은 백운중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관람하고 백운중 학생회 임원들과 함께 학교 시설을 견학했다.또한 백운초 학생들은 백운중 진로교사와 함께 진로활동실에서 나의 흥미를 알아보는 등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도 가졌다.또한 24일에는 청주의 충북직업교육
충북 최초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루아 오케스트라가 단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감동적인 무대를 펼친다. 네패스 루아 오케스트라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청주아트홀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네패스 창립 35주년을 맞아 루아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제작한 창작곡과 AI 영상을 선보인다. AI 기술을 통해 캐릭터로 변신한 단원들은 그들의 감정과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확장시켜 관객들과의 깊은 교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창작곡은 유준과 김보현 작곡가가 맡았다. 공연은 먼저 루아의 뜻
탐라중학교는 11월 1일 오후 3시 탐라중학교 운동장 야외무대에서 ‘2025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탐라중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탐라의 하늘, 모두의 음악으로 물드는 가을’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자리로, 2025 예술드림거점학교 및 제주형 자율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마련된다.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탐라중학교 오케스트라, 이도초등학교 윈드 오케스트라,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국악관현악단, 그리고 장애인 오케스트라 ‘핫빛’이 참여해 각기 다른 매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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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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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육상단, 건강한 하루의 시작! 시민 러닝교실 개최
김천시는 11월 2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단과 함께 ‘시민 재능기부 체육교실’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1월 9일 열리는 ‘2025 김천전국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마라톤 참가자 40여 명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과 함께 달리며, 올바른 러닝 자세와 페이스 조절 요령,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등 실질적인 훈련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김태홍 김천시육상연맹회장은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의 에너지를 주는 힘이다.”라며 “오늘 함께 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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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소닉 럼블' 론칭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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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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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 샘 뱅크먼-프리드, 항소심 돌입…FTX 파산 판결 뒤집을까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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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지산휴양림 새 단장 후 인기 쑥
충북 영동군의 대표적 명소인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이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재개장한 후 휴양객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군은 지난 2022년 민간위탁 기간이 종료돼 휴관하는 동안 상수도 개량과 전기시설 개선공사에 나서 시설 전반을 정비했다. 군은 지난 8월부터 깔끔하게 새단장한 43개 객실을 모두 개방하고 휴양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8월 25일부터 10월 말까지 두 달여간 휴양림을 찾은 방문객은 총 9103명으로 집계됐다. 8월 1주일간 702명, 9월 3454명, 10월 4947명이 다녀가는 등 예년에 비해 30%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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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6년 만에 누적매출 350억원
충북 옥천군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 6년 만에 누적 매출 350억원, 누적 방문객 120만명, 소비자 회원 3만명을 돌파하며 지역 먹거리 선순환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았다.지난 2019년 5월 문을 연 이 직매장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개장 초기 180여 농가였던 참여 농가가 현재 500여 농가로 늘었으며 하루 평균 500여 명의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고 있다.군은 이러한 성장세가 생산자 교육 강화와 철저한 품질 관리 덕분으로 보고있다.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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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온-누림 플랫폼' 명칭 공모
충북 보은군은 10일부터 28일까지 ‘온-누림 플랫폼' 공식 명칭을 공모한다.보은읍 죽전리에 조성 중인 온-누림 플랫폼은 2026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영유아부터 청년,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형 복지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1층 해피아이센터에는 장난감도서관과 키즈카페 등이, 2층과 3층 평생학습관에는 강의실과 동아리실 등이 들어선다. 4층 청년센터에는 창업지원 공간과 청년카페 등이 조성된다.공모에는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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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2025 진천군 사람의 김장 나눔 한마당' 참여 
청호나이스가 지난 7일 진천군여성회관에서 진행된 '2025 진천군 사랑의 김장 나눔 한마당'에 참여해 기금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천군,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청호나이스를 비롯해 행사 당일 사회단체와 봉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