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의 핵심 성장 동력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신길동 63블록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시는 오는 7월 3일 ‘신길동 63블록 도시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첫번째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사업 청사진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신길동 63블록 도시개발사업은 안산시가 추진해 온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로 단원구 신길동 일원 약 8만 1000㎡ 규모 부지를 공동주택 중심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시행사인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4일 ‘신길동 63블록 도시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서울 성수동 핵심 상권에 ’무신사 성수 E4 오피스’를 개발한다고 24일 밝혔다.개발 대상지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 273-18, 273-35 일대다. 해당 부지는 2023년 무신사가 부동산 디벨로퍼 네오밸류에서 매입했다.마스턴투자운용은 최근 펀드를 조성해 해당 부지를 매입했다. 무신사는 개발사업 초기 단계부터 참여한다. 이곳은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의 성수동의 랜드마크 오피스로 개발된다. 하반기 중 시공사를 선정하고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준공 후 무신사
김윤덕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주택공급 확대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1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재건축·재개발 초과이익환수제, 용적률 완화 등의 재건축 규제 완화와 관련해 "민간의 이익과 공공의 이익을 균형 있게 할 필요가 있어 공공의 이익을 잘 살펴서 진행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주택 공급 대책과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기보다 일단 3기 신도시 진행 과정을 살펴보겠다"며 "신도시를 만드는 것보다는, 이미 활용 가능한 부지를 잘 쓰는 방향
이재명 대통령은 3일 6억원 초과 주택담보대출 제한 등 6·27 부동산 대책에 대해 “이번 대출규제는 맛보기 정도에 불과하다”며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에서 “수요 억제책은 아직도 엄청나게 많이 남아 있다. 공급도 속도를 충분히 내면 걱정할 상황은 전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공급정책에 대해 “신도시 신규 택지만이 아니고 기존 택지 재활용이나 기존 부지를 활용 방법도 얼마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
한기호 국희의원이 지역구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농공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팔을 걷었다.화천군은 지난 2022년부터 사내면 사창리 군비행장 유휴부지를 활용한 제2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방부와 대체부지 제공을 두고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한기호 의원은 지난 2일, 사내면 사창리 군비행장 부지를 방문해 최문순 화천군수로부터 그 간의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청취했다. 이어 대체 비행장 부지인 삼일리 지역으로 이동해 현장 여건 등을 살폈다.화천군은 지난 2022년 2월, 국방부와 기부 대 양여 사업을 합의한 데 이어
“손가락 하나 까딱 않고 월 1000만원 벌어가세요”최근 인천 북항을 중심으로 목재업계 사이에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공장 지붕과 창고 옥상 등 기존 유휴 공간을 활용해 고정 수익을 창출하려는 수요가 늘면서다. 특히 대부분 넓은 대지와 자가 부지를 기반으로 공장을 운영하는 목재기업의 입장에서 태양광은 비용 부담 없는 신수익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성호티에스는 이러한 흐름을 주도하며 목재업체들과 활발히 협업하고 있다.과거에는 설치 비용이나 유지관리, 정책 리스크 등의 요인으로 태양광 설비를 주저하던 업체들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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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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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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