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제12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주생면 제천마을이 마을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해, 오는 9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 농촌 구현을 위한 생생마을 만들기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대회로 지난 2014년에 시작하여 올해 열두 번째를 맞고 있다.주생면 제천마을은 ‘하나 되는 마을, 다시 찾고 싶은 제천’을 목표로 마을 경관 개선과 동아리 활동, 마을 공동 급식, 재능 기부 활
관계를 정의하지 못한 채 부유하는 오늘의 우리를 닮은 영화 이 뛰어난 연기 호흡을 바탕으로 탄생한 다채로운 캐릭터로 기대를 모은다.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장편경쟁부문, 제21회 로마아시안영화제 경쟁부문, 제12회 바르셀로나아시안영화제, 제19회 파리한국영화제 등에 초청된 이 세 배우의 뛰어난 연기 앙상블로 완성된 다채로운 캐릭터로 눈길을 끈다. 은 오랜 연인 ‘선희’의 결혼 압박에 숨이 막혀오는 ‘경민’과, 새로운 과외 학생이자 피아노 선생님인 ‘영원’이 물물교환처럼 과외와 감정을 주고받으며 일상에 서서히 스며
신록의 계절 6월, 초여름의 햇살 아래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생태문화 축제가 제주 선흘리 동백동산에서 펼쳐졌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일대에서 열린 ‘제12회 람사르습지 동백동산 생태문화체험’ 행사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큰 호응 속에 열렸다.올해 축제는 ‘물 · 숲 · 새’를 주제로,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동백동산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나누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특히 관 주도가 아닌 마을 주민들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에 위치한 선흘곶 동백동산은 화산활동으로 분출된 용암이 만들어낸 불규칙한 돌무더기 지형에 나무, 덩굴식물이 뒤엉켜 숲을 이루는 곶자왈이다.북방계 식물과 남방계 식물이 공존하는 한반도에서 가장 넓은 평지의 난대 상록활엽수 천연림이다이 때문에 람사르습지, 세계지질공원 대표 명소로 지정될 만큼 제주와 대한민국 환경의 자랑이다.10만 그루의 동백나무 등 여러 식생이 자리를 잡고, 1500여 종의 동식물이 숨을 쉬고 있어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 한다.‘제12회 람사르습지 동백동산 생태문화체험’이 오는 14일부터 15일
‘제12회 람사르습지 동백동산 생태문화체험’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동백동산 일대에서 열린다. 선흘곶동백동산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습지&숲! 건강한 미래, 우리의 생명’을 주제로 해 다채로운 행사와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본지는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동백동산 습지를 품은 마을과 생태문화체험 행사를 3회에 걸쳐 소개한다.【편집자주】신록이 짙어가는 6월,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연두색 신록이 초록의 녹음으로 이어지는 이 시기 여행 목적지는 ‘자연’이다. 야외에서 오
충북 음성군 금왕읍 용계2리 마을이 ‘제12회 충청북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용계2리 마을은 지난 2018년부터 깨진 항아리, 청바지, 폐자원 등을 활용해 독창적인 마을 경관을 조성하는 등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마을 경관개선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이번 수상으로 용계2리 마을은 오는 9월 17일 과천 한국마사회에서 열리는 전국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에 충청북도를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이진의 용계2리 행복농촌만들기 추진위원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마을
충남도는 지난 24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에서 ‘제12회 충청남도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를 열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했다고 25일 밝혔다.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 농촌활성화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농촌마을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수한 농촌 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마련했다.도 관계 공무원, 충남농촌활성화센터 관계자, 마을 대표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콘테스트는 분야별 발표, 질의응답, 결과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9
제주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라틴 댄스 축제가 올해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제12회 제주라틴컬쳐페스티벌은 제주 신화월드로 무대를 옮겨 참가자들에게 더 쾌적하고 다채로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호텔 수영장에서 매일 열리는 풀파티를 통해 여름 축제의 열기를 만끽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밤, 별빛 아래 펼쳐지는 소셜 댄스 파티와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 제주로 모이다올해 JLCF에는 전 세계 라틴 댄스계를 대표하는
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14일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3000여 명의 시민들이 자리한 가운데 ‘제12회 달구벌 보훈문화제’를 열었다.이 행사는 평소 보훈을 접하기 쉽지 않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쉽게 느끼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축제는 육군 50사단의 군악대 공연, 지역 호국영웅 故이인호 소령의 이야기를 이재선 배우의 호소력 짙은 연극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한 갈라 공연,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의장대 공연을 비롯해 고추잠자리 밴드, 싱어송 아티스트 김필선, 재하, 카노 밴드, 심상명 등 가수
제주삼다수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열리는 '제주의 선물 in 여주' 팝업스토어에 참여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알리는 고객 체험 행사를 펼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이 공동 주최하는 본 행사는, 제주의 대표 특산품과 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여 제주 고유의 감성을 전달하는 자리다.제주삼다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함은 물론, 오는 8월 개최 예정 골프대회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미리 알리고, 대회 참여 유도와 관심 확산을 위한 사전 붐업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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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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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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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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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2400달러 방어 성공…상승 랠리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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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기업 성장과 창업 지원을 맡을 ‘광명시흥 공공형 지식산업센터’가 본격 추진된다.경기도에 따르면 27일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신규사업 추진동의안’이 통과됐다. 이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주관한다.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과밀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지정됐으며, 기존의 주거 위주 개발에서 벗어나 산업 기능과 자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사업지다.인근에 조성 중인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해 주거·산업·일자리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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