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항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 19분쯤 서귀포시 성산항 남동쪽 약 13km 해상에서 성산선적 연안연승 7.31톤 ㄱ호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화재는 어선에 있던 소화기로 모두 진화된 상태였다. 해경은 추가 화재와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진행한 뒤, 신양항으로 ㄱ호를 예인했다.한편, 해경은 ㄱ호가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5일 배준영 국회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과 함께 전날 밤 화재가 발생한 강화군 소재 고교 기숙사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안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14일 오후 10시 50분경 기숙사 4층에서 정전이 발생하고 전기 배선 전용실에서 연기와 불꽃이 일어나며 발생 사실을 인지했다. 이에 학교 측은 즉시 소화기 3개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으며, 200여 명의 학생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하였다.이번 화재로 인명피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고현장을 살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고는 광명시 일직동 372-12 일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환기구 공사 현장에서 터널 내 구조물 변위로 기둥이 손상되면서 이를 보강하기 위한 준비 중에 현장이 붕괴되면서, 주변도로 붕괴 등 지반침하가 발생해 인명피해 2명과 현장 피해가 발생했다.사고에 앞서 사고 당일 오전 12시 30분께 신안산선 5-2공구 현장에서 붕괴 조짐이 나타나 주변 도로 통행이 전면 통제된 바 있다.소방은 사고
제주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 31분쯤 제주시 도련일동에 위치한 펜션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1시간 40여분만인 8시 10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펜션 건물이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또, 검은 연기가 솟구치면서 화재 신고가 38건 소방당국에 접수됐다.당시 펜션은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경북 성주 한 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7분쯤 성주군 대가면 도남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인력 24명, 장비 13대를 동원해 오후 2시 4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목조 건물 25㎡ 등이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청도소방서는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화문 닫기 안전 문화 운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아파트,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방문하여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방화문은 화재 발생 시 불길과 유독가스가 다른 층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아주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지만,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청도소방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안
영양군은 지난 3월 25일 발생한 사상 최악의 산불로 사망 7명 등 인명피해, 산림 5,070ha, 건축물 112동, 농업시설 55개, 축사시설 3동, 기타 시설 19개 등 피해를 입었다.3월 28일 16시를 기준으로 주불은 완전히 잡혔으나 잔불 정리를 위해 군은 29일 공무원 250명을 포함해 645명의 인력과 헬기 6대, 진화차 7대, 소방차 28대 등 장비를 투입했고, 30일에는 659명의 인력과 전일 대비 4대 늘어난 헬기 10대를 포함하여 진화차 9대, 소방차 29대 등 진화 장비를 충원해 재발
영양군은 지난 3월 25일 발생한 사상 최악의 산불로 사망 7명 등 인명피해, 산림 5,070ha, 건축물 112동, 농업시설 55개, 축사시설 3동, 기타 시설 19개 등 피해를 입었다.3월 28일 16시를 기준으로 주불은 완전히 잡혔으나 잔불 정리를 위해 군은 29일 공무원 250명을 포함해 645명의 인력과 헬기 6대, 진화차 7대, 소방차 28대 등 장비를 투입했고, 30일에는 659명의 인력과 전일 대비 4대 늘어난 헬기 10대를 포함하여 진화차 9대, 소방차 29대 등 진화 장비를 충원해 재발
28일 ‘산불사태’ 부상자가 전날보다 5명 늘어나며 인명피해 규모가 모두 65명으로 증가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산불 피해가 극심한 경북지역에서 중상 1명, 경상 4명이 추가됐다.이에 따라 산불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28명, 중상 9명, 경상 28명 등 65명으로 늘어났다.당국의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많은 주민이 피해를 호소하는 만큼 앞으로도 인명피해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이날 오전 5시 기준 중대형 산불로 진화작업이 진행되는 곳은 경북 의성과 안동, 영덕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산불로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산불진화 과정에서 순직하신 소방대원과 공직자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도의회 민주당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갱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경북 전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며 이같이 슬퍼했다.그러면서 "주택과 재산들이 화마에 휩쓸려 갔고, 천년고찰 고운사 등 수많은 문화유산들이 사라졌다"며 "산불 피해로부터 피해 주민 2만여 명이 정든 보금자리를 떠나 풍찬노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인명피해"라면서 "벌써 주민 19명과 산불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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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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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건립 본격화
용인특례시는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건립 사업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전통시장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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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충실의무” 상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서 부결… 경제단체 환영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를 도입하는 상법 개정안이 재표결에 부쳐졌지만 부결돼 자동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국회는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표결을 진행했다.이날 재표결은 국회법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이뤄졌으며, 상법 개정안은 재적 299명 중 찬성 196표, 반대 98표, 기권 1표, 무효 4표를 기록해 부결됐다.재표결의 경우, 재적 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상법 개정안은 이사가 충실해야 하는 대상을 기존의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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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노후 공영주차장 시설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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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후 공영주차장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창원시설공단과의 합동 점검을 통해 시설 개선이 시급한 노후 주차장을 선정했다. 시민생활체육관 뒤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한마음 노상주차장, 중앙입체공영주차장 등 총 10곳이다.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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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4강전 돌입… 親尹 분화 속 주자 캠프 합종연횡 '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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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경선이 4강 구도로 압축되면서 경선 주자간 합종연횡과 세몰이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당원 투표가 50% 반영되는 2차 경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 영입과 조직 재정비,1차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의 지지 기반을 흡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친윤계 핵심 인사들이 나뉘어 각 후보 캠프에 잇달아 합류하면서 친윤계가 분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김문수 후보 캠프는 23일 친윤 핵심 인사인 윤상현 의원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했다.당내 대표적 ‘반탄파’인 윤 의원은 최근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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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동연 “‘사람 사는 세상’ 만드는 경기도 정책 전국 확대하겠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는 23일 “경기도에서 폈던 수많은 '사람 사는 세상' 만드는 정책을 전국에 확대하고 싶다”며 민주당 대선 본선 후보가 된다면 간병 국가책임제와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등 주요 경기도정을 대선 공약으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