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한 사찰 신도가 실종 8일만에 지인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죽정리 한 사찰에서 오전 7시 56분쯤 신도 A씨가 저녁에 외출 수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신고 받고 출동한 소방은 경찰과 함께 드론1대, 구조견 1두, 수색인력 33명 등을 동원해 합동 수사에 나서 8일 오전 10시 5분쯤 사찰 인근 도랑에서 A씨를 숨진채 발견했다.경찰은 사찰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다 실종된 80대가 19시간 여만에 무사히 구조됐다.19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2시 43분쯤 서귀포시 색달동 산록도로 일대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던 80대 여성 ㄱ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력 80여명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ㄱ씨를 발견하지 못했다.경찰은 이튿날인 19일 경찰 인력 90여명과 제주경찰청 체취견 디아블로와 페르난도를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이날 오전 8시 50분쯤 체취견 디아블로가 ㄱ씨의 옷가지를 발견했다. 이에 경찰은 ㄱ씨의 옷가지가 발견된 지
안산시의회는 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해양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일에 열린 제297회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이 조례안은 안산시 관할 바닷가에서 발생하는 해양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신속한 수거·처리를 위한 관리 체계 구축으로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발의됐다.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해양폐기물’과 ‘바닷가’의 정의와 시장이 해양폐기물 발생 예방과 신속한 수거·처리를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토록 하는 규정이 담겼다.또 체계적인 해양폐기물 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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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학술총서 제10집 '인천의 근대지도 1883~1945'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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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이 학술총서 제10집 ‘인천 근대지도 1883~1945’를 발간했다.시립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800여점의 지도 가운데 근대에 제작한 54점을 선별한 학술총서를 펴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근대지도는 성격에 따라 ▲시가도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 ▲매립 및 시가지계획도 ▲관광안내도 ▲조감도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시가도’를 통해서는 인천 시가지의 전반적인 변화 양상,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에서는 인천항 건설 계획과 시설 현황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매립 및 시가지계획도’에서는 인천지역의 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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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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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아이유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로 뽑혀
배우 변우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들이 광고주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남녀 부문 1위에 올랐다.본 설문은 국내 유일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 마케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했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광고 실무 최전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투표인 만큼 결과의 신뢰성과 공신력이 높아 실제 광고모델 기용 시 광고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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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해원,강원도 철도분야 도·시군 워크숍 열려
설해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도 철도분야 도·시군 워크숍’이 열렸다.설해원은 지난 26일 양양 설해원에서 SOC정책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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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주문화관광재단, 번개시장 ‘문화노리터‘ 통해 지역 문화공간 활성화 본격화
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네공간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본 사업의 중심지는 영주시 번개시장 내 빈 상가를 리모델링한 ‘문화노리터’이며, 지난 5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즈 팔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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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춘천국제태권도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4일 개최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가 4일,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2025 춘천국제태권도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대회 운영을 함께할 자원봉사자와 지원 인력 100여 명이 처음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참가자들은 직무별 실무 교육을 받고 에어돔 내부를 둘러보며 대피훈련 등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대회 운영을 다짐했다.자원봉사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등록센터, 종합안내센터, 물자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원활한 경기 진행과 참가자 지원을 하게 된다.조직위는 “이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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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세종 제2집무실 가능…대통령실 이전도 최대한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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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산격동 아파트 화재…주민 21명 대피 소동
대구 북구 산격동 한 아파트 화재로 인근 주민 2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6분께 북구 산격동 한 아파트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21대와 대원 64명을 투입해 신고 21분 만에 불을 완전히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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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유산돌봄센터, 별도봉 일제 동굴진지 주변 환경 정비
제주문화유산돌봄센터는 지난 2일, 제주시 별도봉 일제동굴진지 주변 환경 정비 작업을 수행했다.이번 작업은 무성하게 자란 초본식물 제거 및 고사목 정리를 포함, 탐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센터는 별도봉 일제동굴진지 주변에 생장한 초본식물과 풀들을 제거하고, 일부 동굴진지 입구를 가리던 고사목을 정리하여 주변 경관을 개선했다.또한, 동굴 출입문의 부식된 경첩에 대한 방청 작업을 진행하는 등 시설물의 기능 유지 및 안전성을 확보했다.이 진지들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탐방로에 인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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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작가, 네오아트센터 초대개인전 개최!
메마른 아스팔트와 빽빽한 빌딩 숲,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소음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현대인들에게 묵직한 질문과 깊은 위로를 건네는 전시가 충북 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