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0여 년간 취약계층의 중요한 의료안전망 역할을 해온 의료급여 제도를 오는 10월부터 점진적으로 개편한다. 의료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 저소득 가구의 의료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는 공공부조 제도로, 생활이 어려운 시민의 의료 안전망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5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 10월부터 수급가구의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부양능력 판정 유형별로 기존 30%또는 15% 부양비 부과율이 10%로 대폭 완화되고 2026년에는 부양비가 전면 폐지되어 의료 안전망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부양비란 실제 자녀 등으로부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은 8월 2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어린이집·유치원 친환경급식 확대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현장의 목소리를 이끌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이번 토론회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친환경 공공급식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이 모여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좌장을 맡은 김창식 부위원장은 “아이들은 국가의 미래이다. 현재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부담하고 있는 친환경 공공급식에 대해 국가가 책임지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전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 의대 특위는 지난 2일 정부의 「의대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 신설 추진」 국정과제 확정에 맞춰, 전남 의과대학 설립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통합대학 교명 공모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특별위위원회 의대 특위는 성명서에서 “정부의 국정과제 확정은 전남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국가가 공식 인정한 역사적 성과이자,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아온 180만 전남도민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은 쾌거”라고 평가했다.또한, “지난해 11월 15일 양 대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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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용인시
◇5급 승진 ▲시민소통관 최두삼 ▲복지정책과 이윤영 ▲일자리정책과 한병성 ▲도시정책과 함인숙 ▲농업정책과 정태준 ▲위생과 조정희 ▲정보통신과 김상기 ▲농업기술센터 이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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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세관·한국관세사회,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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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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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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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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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동북권 첫 지역동행 자율주행버스 운행한다
서울 동북권에서 첫 지역동행 자율주행버스 운행이 시작된다.동대문구는 오는 10월 13일 구청 앞 광장에서 자율주행버스 개통식을 개최한다. 서울 자치구 중 동작구에 이은 두 번째이자 동북권 첫 번째 사례다.이번 행사는 시‧구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미래형 모빌리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스마트시티 동대문구의 교통 혁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가 미래 교통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개통식은 자율주행버스 홍보영상 상영과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 인사,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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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대한민국 새단장’ 추석맞이 일제 청소
전남 무안군은 25일 오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단위 환경정비 캠페인인 「대한민국 새단장」 행사와 함께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김산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안읍 일원에서 진행됐다.이는 지난 6월부터 무안군이 추진 중인 「푸른동행, Clean무안」 국토대청결운동과 연계한 것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집중 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추석을 앞두고 해안, 관광지,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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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연휴는 깨끗하게, 쓰레기는 확실하게!”
송파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월 10일까지 ‘청소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우선, 연휴를 앞두고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주민들과 함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한다. 각 동주민센터 직원들과 직능단체, 주민자율청소단, 자원봉사자들이 동네 구석구석을 청소해 손님 맞을 준비에 나선다. 귀성객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도로, 대로변은 구 차원에서 집중 청소한다.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는 청소상황실을 운영한다. 생활쓰레기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가로 청소와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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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2025 노원 달빛산책 ‘모두의 달’ 개최
노원구가 공공미술 빛조각축제 ‘2025 노원달빛산책: 모두의 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6회 째를 맞이한 노원달빛산책은 당현천 2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한 달간,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노원의 가을밤을 환하게 수놓을 예정이다.‘모두의 달’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18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달이 가진 보편적 상징성을 통해 개인의 이야기가 모여 공동체의 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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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북구 민관학 창업포럼’ 성료
강북구는 24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개최된 ‘2025 강북구 민관학 창업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강북구,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강북청년창업마루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예비 창업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포럼 주제는 ‘브랜딩과 기술로 읽는 로컬의 미래’로, 급변하는 창업 환경 속에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행사는 강북구 창업기업과 봉제산업의 현실을 담은 오프닝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