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이 4개월 전에 계엄을 확신한 근거가 무엇이었는지 다시 묻는다”며 “민주당은 계엄의 진실을 밝히고 싶지 않은가”라고 말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민주당 지도부 공개회의에서 민주당 의원이 계엄을 확신한 근거를 공개해 달라는 저의 요구에 대해 답은 안 하고 ‘아무도 상대 안 해주니 답답한가’라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어제 우원식 국회의장의 ‘국회의원 안 해봐서 그러나’라는 말처럼 조롱으로 곤란한 답을 회피하는 것”이라며 “민주당의 권위주의적 꼰대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 회동을 했다.이 대통령은 오찬 이후 장 대표와 별도로 단독으로 만났다.이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 만난 것은 지난 6월 22일 민주당 김병기 당시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한 이후 78일 만이다.제1야당 대표와의 단독 면담은 취임 후 처음이다.특히 오찬을 시작하면서 이 대통령을 사이에 두고 정 대표와 장 대표가 환하게 웃으며 서로 악수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정 대표가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를
이재명 대통령이 정청래·장동혁과 여야 오찬 회동을 통해 통합정치·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여야 공통공약의 과감한 시행을 강조했다.이재명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초청한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서 "야당도 주요한 국가기관"이라며 "여야가 공감하는 공약은 과감하게 함께 시행하자"고 밝혔다. 이 발언은 78일 만의 여야 대표 회동에서 나온 것으로, 대통령이 취임 후 제1야당 대표와 단독 회동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만남은 단순한 회동을 넘어
경기 안산지역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김현, 양문석 국회의원이 대부도 농가의 자랑인 대부 포도에 대한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이번 행사는 박해철 의원 주최로 3일 오전 국회의사당 소통관 앞 광장에서 해풍 맛이 달콤한 대부 섬 포도 직거래 장터가 열려 국회의원과 국회를 찾는 이들의 주목속에 열렸다.이날 행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와 지도부,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안산시 박해철, 김현·양문석 의원을 비롯한 많은 국회의원과 국회 직원 3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또한 행사를 주최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녹색당 김찬휘·이상현 신임 공동대표를 예방 접견하고, 양당 간 정책 연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예방은 녹색당 신임 지도부 출범 이후 이뤄진 정당 방문의 일환으로, 양당은 ▲기후위기 대응 ▲기본소득 실현 ▲지역순환경제 구축 등 공통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 연대 가능성을 모색했다.용혜인 대표는 “새 정부 출범 시점에 녹색당의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기본소득당과 녹색당은 정책적으로 공감대가 큰 정당이며, 앞으로 자주 만나 협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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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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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용인시
◇5급 승진 ▲시민소통관 최두삼 ▲복지정책과 이윤영 ▲일자리정책과 한병성 ▲도시정책과 함인숙 ▲농업정책과 정태준 ▲위생과 조정희 ▲정보통신과 김상기 ▲농업기술센터 이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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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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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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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본격 개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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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직무대리△공항이전추진단장 안순일◇5급 전보△경제정책국 노동일자리정책과장 김재석△시민복지국 복지정책과장 이주철△AI스마트정책국 AI전략과장 최현주△AI스마트정책국 디지털정책과장 이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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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한 층이 장난감 놀이터로 변신한다. 현대백화점은 천호점 13층에 체험형 전시 공간 '도쿄장난감미술관 서울 팝업'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은 일본의 원목 장난감 체험 공간인 '도쿄장난감미술관'의 국내 독점 운영 계약을 일본 ‘예술과 놀이 창조 협회’와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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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채굴업체 테라울프가 구글 지원을 받아 30억달러 규모 부채를 조달해 데이터센터 확장에 나선다고 코인데스크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테라울프는 모건스탠리와 협력해 이르면 다음 달 고수익 채권 또는 레버리지 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신용평가 기관들이 이번 거래를 검토 중이며, 구글 지원이 신용등급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AI 인프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데이터센터 공간, 칩, 전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암호화폐 채굴업체들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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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희초교(가칭) 신설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시의회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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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연희근린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과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신설키로 했던 연희초등학교의 위치가 변경된다.인천시는 연희초교의 위치 변경을 위해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의견청취 안건’을 시의회에 상정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연희초교 신설을 위해 지난 2022년 1월 연희동 562번지 일원 1만2,300㎡를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했으나 같은 해 10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위치 부적정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연희동 428-115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