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흑염소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흑염소 불법 도축 사건과 관련해 부정 축산물 유통을 차단하고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흑염소 요리를 제공하는 관내 음식점 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흑염소 원료육의 구입처 및 유통 경로 확인, ▲원료 보관·취급 기준 및 소비기한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점검 결과 식품안전기준 위반, 불법 도축 의심, 부정 축산물 유통 징
해병대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해병대 특검이 관련 수사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관계자들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국회 위증 의혹과 관련해 내부 절차와 사건 처리 경과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함께, 민간 인사들의 관련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도 이어지고 있다. 특검은 복수의 참고인 조사와 자료 분석을 통해 접촉 경로 및 정황을 정밀 검토하고 있으며, 과거 동석 사실 등이 언급된 인물들의 일정과 통신기록 등을 대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너와 나의 광진, 일상의 평화로’가 15일 선화아트홀에서 펼쳐졌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광진교회가 주최하고 서울 광진구가 후원한 종교문화예술행사다. ‘평화는 가정으로부터’를 주제로 500여명이 공연을 즐겼다.광진구 홍보대사인 리틀엔젤스의 춤·노래, 광진가정연합교회 성애성가대의 합창, 안다미로예술단의 타악, 기타리스트 하타 슈지, 소프라노 나카오 유카리, 가수 용화식, 가수 이가영의 무대가 이어졌다.광진청년 신효섭군은 부모의 지역사회 봉사와 참사랑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광진구의회 추윤구 복지건설위원장, 이재홍·문종철 전 서울
15일 오후 4시쯤 군포시 수리산 슬기봉 부근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대와 소방관 60여명을 투입해 오후 5시26분쯤 불을 모두 껐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군포시는 오후 4시25분쯤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과 등산객들에
14일 열린 제321회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영희 무주군의회 부의장의 「행정 혁신을 위한 AI활용 제언」 5분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영희 의원은“국가 차원의 AI 정책뿐 아니라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AI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되었고 여러 지자체가 AI를 행정 전반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사회 전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하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대구 동화사 주지에 선광 스님이 선출됐다.
제9교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경내 설법전에서 주지 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열어 선광 스님을 주지 후보로 확정했다.
선광스님은 향후 조계종 총무원장의 임명 절차를 거쳐 4년간의 임기를 맡게 된다.
이날 산중총회에는 전체 선거인단 296명 중 264명이 참석했으며 신임 동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