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아프리카 유일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난민을 돕고자 24일 산격청사에서 국제구조위원회 측에 1억원의 구호금을 전달했다. 에티오피아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식량 위기, 역내 정세 불안정으로 국내·외 난민 증가 등 복합적인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시는 지난 2000년부터 에티오피아 난민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인 국제구조위원회를 통해 지원에 나섰다. 대구시가 지원하는 구호금은 오랜 기간 분쟁과 가뭄으로 힘든 에티오피아 난민들을 위해 깨끗한 물 공급, 위생키트 및 긴급 식량 제공, 필
성남문화원이 6·25전쟁 74주년을 앞둔 오는 24일 성남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6·25 때 성남지역에서 희생 당한 ‘성남 의사단’ 추모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올해 제4회 추모 행사는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참여 속에 진행된다.성남문화원은 6·25 때 북한군을 물리치려고 옛 광주군 돌마면 일대 주민 40명이 조직한 의사단 활동과 성남지역의 6·25에 대한 증언, 광주 일대에서 피살된 민간인 희생 관련 자료를 수집해 ‘6·25 한국전쟁과 의사단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또, 이매역 1번 출구 앞 돌마면이 세운 순명의사창의비 앞에서 추모
본보는 6·25전쟁 74주년을 맞이해 대구 경북지역의 전쟁 영웅을 기억하고자 ‘6.25 전쟁영웅’을 연재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빛났던 영웅들의 용기와 희생을 되새기고자 한다. 그들의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줄 것이다. / 편집자 주이창환·한규택 하사는 6·25전쟁 당시 해병대 제1연대 3대대 11중대 소속으로 1950년 11월 평양~원산 간 도로 차단과 아군의 보급선을 위협하는 적 패잔병을 소탕하는 임무 중, 11월 20일 대대 규모의 패잔병이 평양~원산 간
5일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힘에 의한 평화는 진짜 평화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민주당 시당은 25일 보도자료를 내 “오늘은 6.25전쟁이 발발한지 74주년이 되는 날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린다”며 “서로에게 총칼을 겨누던 비극은 멈추었지만 74년이 지난 지금 남북간 군사적 긴장은 오히려 고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시당은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날아오자 우리 정부는 9.19 군사합의를 사실상 폐기하고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면서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고 비판했다.시당은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는 지난 17일 봉화읍 신시장 들락날락 공연장에서 6.25 전쟁 발발 74주년을 맞아 전쟁 음식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배진태 부군수를 비롯해 김상희 의장,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김우영 회장 및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에게 전쟁 당시 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보리주먹밥, 보리개떡, 보리건빵 등을 용기에 담아 배부했다.또한, 행사장에는 6.25 전쟁 당시의 사진을 전시해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김우영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는 지난 17일 봉화읍 신시장 들락날락 공연장에서 6.25 전쟁 발발 74주년을 맞아 전쟁 음식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5일장이 열린 이날 배진태 부군수를 비롯해 김상희 의장, 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김우영 회장 및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장꾼들에게 보리주먹밥, 보리개떡, 보리건빵 등을 나눠주며 전쟁 당시의 상황을 간접 체험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6.25 전쟁 당시의 사진을 전시해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김우영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보의식을 새롭게 되짚어 보는
여주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 청사 외벽에 보훈예우 관련 대형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보훈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대형 현수막에는 지난 5월 여주시의 ‘영웅사진 촬영 사업’에 참여한 ‘여주시 6·25참전 영웅’ 27명의 자랑스러운 얼굴과 존경의 메시지를 함께 담았다.호국영웅 대형 현수막은 6월 한달 간 시 청사 외벽에 게시하게 된다.이와함께, 여주시는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더 늦지 않게 참전 영웅들의 모습과 공헌을 기록하고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보훈문화 확산 사업도 펼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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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망)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전국 장맛비, 매우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8일부터 06월 3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모레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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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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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작가, 미국 뉴욕 Crossing Art Gallery 초대로 개인전 개최!
김영미 작가는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미국 뉴욕에 있는Crossing Art Gallery 초대로 개인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물밑 접촉을 한 뉴욕의 큐레이터로부터 11월에 전시 계획이 결정되었다고 연락을 받았다. 이미 첼시의 다른 큰 갤러리가 이미 결정되었으나 Crossing Art Gallery측의 먼저 하자는 제안으로 결정되었다. Crossing Art Gallery는 첼시에 갤러리가 생긴지 15년되는 갤러리로서 글로벌 컨템포러리 갤러리를 지향하는 대표의 큰 그림에 힘입어 세계적인 작가들을 초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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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직급별 간담회 개최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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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개최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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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전반기 울산시의회 결산, 5개 상임위 중심 정책·민생의정 구현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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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울산시의회는 2022년 제8대 지방선거에서 총 22석의 의석 중 국민의힘이 절대다수인 21석을 차지하며 닻을 올렸다.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중도사퇴 한 자리를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하며 지금은 국민의힘 20석·민주당 2석을 유지하고 있다. 시민중심의 맞춤형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민생현안 중심의 소통 의회 구현을 목표로 둔 제8대 울산시의회는 전반기 2년 동안 의회운영위원회·행정자치위원회·환경복지위원회·산업건설위원회·교육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정과 시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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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보’ 나무 쓰러지고 일부 도로 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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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후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울산에서 나무가 쓰러지거나 도로 일부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다행히 대부분 경미한 수준이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30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7분께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의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오전 6시19분께 남구 여천동 도로의 맨홀이 불안정하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두 건 모두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정리 및 안전 조처됐다. 지난 29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울산경찰청에는 총 7건의 비 피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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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안전지식 경진대회]“가족이 대상·금상 휩쓸어 신기하고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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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부 대상 양애정씨“엄마인데, 제가 더 많이 알고 있어야 하는 게 맞죠.”엄마 양애정씨와 아들 이채원군은 2024 안전지식 경진대회 일반부에 동시에 참가했다.이들은 최후의 2인으로 주관식 1대1 승부를 펼쳤다. 양씨는 아들에게 대상 자리를 양보할 수 없겠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아들이라도 대상을 포기할 수 없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양씨는 ‘면허취소 혈중 알콜 농도’와 골든벨 문제인 ‘수소트램’도 맞춰 대상과 추가 상금을 획득했다. 양씨는 “아들에게는 질 수 없다고 생각했다. 엄마로서 아들보다 더 많은 안전 지식을 가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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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울산시의장, 선거결과 번복...국힘 지도부, 시당 윤리위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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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과정에서 나온 ‘이중 기표 투표지’ 논란이 점입가경이다.시의장이 본회의장에서 선거 결과를 번복했고, 시의회 행정사무를 지원하는 의회사무처가 ‘개인의견’이라는 자료를 배부했다 회수하는 사태도 발생했다.앞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시의장 직권으로 두 차례 열린 임시회는 의결 정족수 미달로 파행됐고, 당사자인 이성룡·안수일 의원 모두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김기환 울산시의장은 지난 28일 제248회 임시회를 열어 “지난 25일 개최한 본회의에서 결정한 의장 선출은 무효로 이에 따라 후반기 의장으로 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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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소방서, 유치원생과 화재예방 홍보캠페인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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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서울주소방서는 지난 28일 언양알프스시장 일원에서 화재예방 홍보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119청소년단이자 서울주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은 언양어린이집과 원생 및 지도교사 등 20여명과 함께 진행됐다. 정혜윤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