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일대에서 지난 13일 하루 동안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3일 낮 12시 5분쯤 경산시 와촌면에 위치한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내 농기계와 가재도구가 불에 탔다. 이 화재로 인해 약 4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이어 같은 날 오후 2시 19분경 경산시 진량읍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주택 뒤편 야산 17㎡가 소실됐고 80대 주민이 2도 화상을 입는 인명 피해도 있었다.경주시와 고령군에서도 산불 피해가 있었다. 오후 3시 17분께 경주시 내남면에서 산림 0.0
대전 유성구가 드론 등을 활용해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한다.이번 특별단속은 지역 주민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봄철 농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불법 농업 행위와 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 내 불법행위 등을 대상으로 한다.단속 대상은 객토로 인한 무분별한 성토, 불법 벌채 및 굴취, 보상 목적의 농막·창고 등 무허가 건축 행위 등이다.구는 적발된 불법행위가 경미한 경우 원상복구를 유도하지만, 대규모 또는 영리 목적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후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특히
서귀포시는 상반기에 기상이변 등 자연재해로 인해 보관 중이거나 관내 방치된 슬레이트를 조사해 처리한다고 9일 밝혔다.지원대상은 화재나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발생한 슬레이트 폐기물을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보관 중이거나 원인 제공자를 알 수 없는 방치된 슬레이트 폐기물로서, 화재나 자연재해 등으로 발생한 슬레이트의 경우에는 피해발생 사실 및 공사 관련 서류 등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시는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주택 및 창고·축사, 노유자시설 등의 지붕 철거 및 주택의 지붕 개량 지원사업에 대해 신청을 받
6일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한미연합훈련중 공군이 사용하는 폭탄이 민가에 떨어져 주민들이 다치고 건물이 부서졌다.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분께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낭유대교 인근 노상에 폭탄이 떨어졌다.이 사고로 15명이 다쳤고,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중상 2명, 경상 13명으로 분류했다.인명피해 외 건물 8개동이 피해를 봤다. 세부적으로 성당 1동, 주택 5동, 창고 1동 비닐하우스 1동이며 포터 차량 1대도 일부 파손됐다.이 가운데 부상자 A씨는 목에 파편이 박히는 중상을 입어 의정
해양환경공단이 제주 지역 해양 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해양환경공단은 21일 "지난 19일 공단 제주지사에서 김원성 안전경영본부장 주재로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해양안전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김원성 본부장은 공단 소속 기관인 제주지사를 방문해 선박, 오염 물질 저장 시설, 방제 기자재 창고 등 주요 시설물을 시찰하고 추락 방지 시설, 밀폐 공간 안전 조치, 위험물 보관 상태 등을 확인했다.또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등과 만나 해양 오염 사고 예방과
SK C&C는 다양한 제조 생산 현장에 최적화된 AI 반송 물류 자동화 체계인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AI 제조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제조업에서 반송 물류는 원자재·반제품·완제품 등을 생산 라인과 창고, 출하 지점 간에 이동시키는 필수적인 과정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특히 업계에서는 실시간 자재 모니터링과 자동 자재 취급 시스템이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반송 물류 시스템이 자율 협업 로봇, 물류 데
주말 경북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2일 오전 4시 13분쯤 경북 구미시 고아읍 황산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나 1시간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투입, 발화 1시간 27분만인 이날 오전 5시 30분쯤 진화했다.이 불로 26평 규모 주택 1동이 전소하고 3평 규모 창고 1동과 농기계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3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거주하고 있던 2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 47분쯤에는 구미시 옥계동의 한
9시간전
경북 성주군 선남면의 한 분무기 부품 생산 공장에서 31일 오후 화재가 발생해 7억3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31일 오후 6시 35분쯤 성주군 선남면 소학리의 분무기 부품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원 49명, 장비 19대를 투입, 4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10시 51분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공장과 창고, 지게차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억3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경실이 한때 절연까지 했던 아들 손보승의 신혼집을 5년 만에 처음으로 방문한다. 31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경실이 손자의 귀여운 환영을 받으며 5년 만에 처음으로 아들의 집에 방문한다. 거실에 들어서자마자 청결도를 빈틈없이 스캔한 '엄마 모드' 이경실은 손을 씻기 위해 들어간 화장실에서도 매의 눈으로 곳곳을 관찰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5년 만에 청소 검사를 받게 된 손보승은 "변기도 깨끗하다"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하지만 아들이 주로 사용하는 창고 겸 옷방에
울산 울주군이 언양읍 화장산 산불 완진에 따라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해 정확한 피해 규모 조사와 피해 지원 대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화장산 산불로 인해 인근 사찰 1곳, 주택 2채, 창고 4동, 폐축사 1동, 비닐하우스 1동 등 9개 시설물이 전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계속해서 조사 중이다. 울주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신속한 구호 및 복구 지원에도 총력을 다한다. 정부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에 대해서는 생계 구호를 위한 생활안정 지원과 함께 지방세 등 납부 유예, 공공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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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WE-VERSE) 사업' 최종 선정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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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보건의료원 보건진료소,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 마무리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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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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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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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가 ‘K, 방산업체 천재가 되다’를 펴냈다. 최근 K-방산이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방위산업 분야의 취업과 주요 기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 대중에게 방산업체는 다소 생소한 분야로, 업계 현황 및 숨은 활약상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K, 방산업체 천재가 되다’는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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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은 3월 31일 오전 대형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청송군에 1차 구호물품을 보냈다고 밝혔다.이번 구호물품은 청송군 산불피해지역 복구와 피해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달됐다.구호물품은 2,500만원 상당의 김 1,210세트와 응급구호세트 60박스, 취사구호세트 40박스로 구성됐다.장흥군은 대형산불 피해지역을 지원을 위해 공무원·사회단체·일반군민 들이 참여하는 특별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모아진 성금과 성품은 신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쓰여질 예정이다.또한 장흥군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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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가 오는 4월 25일과 26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서울 귀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19년 이후 6년 만의 예악당 무대 복귀로 공연계 안팎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아리아라리’는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바탕으로 전통음악, 무용, 서사극, 영상이 결합된 복합 예술 퍼포먼스다. 2018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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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관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경감
고령군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2025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신청대상은 전년도 연매출액 1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0.5%를 지원하며, 신청방법은 온라인 신청 및 관내 읍면사무소, 경북경제진흥원, 경상북도소상공인연합회에서 현장 접수한다.신청서 접수기간은 2025년 4월부터 11월말까지이며, 예산소진시 까지 선착순으로 선정된다.기타 문의사항은 고령군 지역경제실 지역경제팀 및 경북경제진흥원 소상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