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가 반도체 스토리지 전문 기업 엠디바이스의 지분 4.86%를 보유했다고 신규 보고했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지난 2일 기준 엠디바이스의 주식 51만6484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모건스탠리는 지난달 29일 엠디바이스 주식 매수를 통해 한때 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며 변동보고 의무가 발생했고 이에 이날 관련 공시를 진행했다. 다만 이후 잇따라 주식을 매도하며 보고일 기준으로는 지분율이 5% 미만이 됐다.모건스탠리는 주식 보유 목적과 관
“AI 혁신의 중심에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 데이터를 ‘어떻게’ 다루느냐입니다. 우리는 이를 가능하게 하는 AI OS를 만듭니다.”글로벌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배스트 데이터 레넌 할락 CEO는 4일 한국 기자들과 만나 “한국 기업들의 AI 도입 속도가 글로벌에서 가장 빠르다”며 이같이 말했다.배스트데이터는 2016년 설립된 데이터 기반 AI 인프라 기업이다. 회사는 GPU·스토리지·데이터베이스·파이프라인을 단일 구조에서 관리하는 ‘AI OS’를 내세운다.레넌
시스코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시스코 파트너 서밋 2025’ 행사에서 분산형 AI 워크로드를 위한 통합 컴퓨팅 및 네트워킹 플랫폼 ‘시스코 유니파이드 엣지’를 발표했다.시스코 유니파이드 엣지는 데이터가 생성되고 처리되는 현장에서 실시간 AI 추론과 에이전틱 워크로드를 구동할 수 있도록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보안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플랫폼이다. 이는 AI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한 기반 인프라를 제공하며, 기존 워크로드와 차세대 AI 워크로드 모두를 지원한다.지투 파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한 달, 정부가 파악한 부처 피해액이 최소 95억 원으로 추산됐다. 서버·스토리지 교체와 임시 인프라 구축, 데이터 동기화와 애플리케이션 재배포 등 직·간접 복구 비용이 반영된 수치다. 복구율은 70%대에 들어섰지만 무인민원발급, 납부·고지, 자격확인 같은 생활형 서비스의 지연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이번 사태는 관리 부실과 이중화 부재가 결합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화재 이전부터 작업관리와 안전 절차가 허술했다는 평가가 나오며, 문서상의 이중화 체계가 실제 비상
SK하이닉스는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2025 OCP 글로벌 서밋’에서 차세대 낸드 스토리지 제품 전략을 공개했다.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에서 김천성 부사장이 발표자로 참여해 성능과 대역폭, 용량에 따라 최적화된 차세대 낸드 솔루션 ‘AIN 패밀리’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OCP 글로벌 서밋은 세계 최대 규모의 개방형 데이터센터 기술 협력 행사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미래 데이터센터 기술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SK하이닉스가 공개한 AIN 패밀리는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저장 효율을
인베니엄 캐피탈 파트너스가 탈중앙화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업 '스토리지'를 인수한다고 코인데스크가 22일 보도했다.이번 인수로 인베니엄은 스토리지 탈중앙화 스토리지 및 컴퓨팅 역량을 자사 데이터 운영 플랫폼에 통합한다. 스토리지는 독립 자회사로 유지되며, 서비스 계약·가격·경영진에도 즉각적인 변화는 없다. 콜비 와인가 스토리지 CEO가 계속 회사를 이끌고, 벤 골럽 이사회 의장은 인베니엄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다.패트릭 오메라 인베니엄 회장 겸 CE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시장 분석기관 기가옴이 발표한 최신 ‘오브젝트 스토리지 레이더 보고서’에서 히타치 밴타라의 ‘VSP 원 오브젝트’가 리더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기가옴 레이더는 22개 주요 기업용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을 대상으로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부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AI/ML 워크로드, 엣지 컴퓨팅까지 다양한 환경에서의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보고서는 AI, 랜섬웨어, 클라우드 통합 발전으로 스토리지 시장이 급격히 진화하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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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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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소닉 럼블' 론칭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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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베트남 예술계 주목
전남 함평군의 대표 가을 축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베트남 예술계로부터 주목받으며 국제 문화교류의 현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베트남무대예술가협회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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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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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선 청장, ‘공정하게 합리적으로, 일 잘하는 광주국세청 조성’
광주지방국세청은 11월 6일 정부광주합동청사 15층 회의실에서 지방청 국·과장 및 일선 세무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따른 지방청 중점 추진사항 및 체납정리·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면밀하게 집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김학선 청장은 먼저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최상의 납세서비스로 지역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을 최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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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길 의원 "필수의료할수록 손해··· 경기도의료원 재정지원 체계 전부 뜯어고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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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은 11일 열린 경기도 보건건강국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료원의 만성적 적자는 병원의 경영 실패가 아니라, 필수의료를 제공할수록 손해가 나는 구조적 문제”라며 “도의 재정지원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윤태길 의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진찰·투약·마취 등 기본 진료 행위의 원가 보전율이 50~70% 수준에 불과해, 공공병원은 환자를 많이 볼수록 손실이 커지는 구조”라며 “이런 저수가 체계가 공공의료기관의 만성 적자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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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우수마을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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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11일 ‘2025년 산림청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내남면 월산2리, 건천읍 용명3리, 용강동 승삼·다불마을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로자로는 건천읍 용명3리 마을대표가 선정됐다. 경주시에서는 2018년 이후 7년 만의 수상이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봄철 산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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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숙 의원 "3억5000만 원 들여 매출 5억9000만 원?" 판로지원 실효성 의문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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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은 10일 열린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 사업의 성과 부족을 문제 삼았다.이병숙 의원은 “기업 수는 1284개인데 전체 매출이 34억 원”이라며 “온라인 매출은 8억3000만 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온라인 판로 지원에 3억5000만 원이 투입됐는데, 총 매출이 5억9000만 원”이라며 “예산 대비 실적이 지나치게 낮다”고 꼬집었다.이병숙 의원은 031샵 운영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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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경주시에 친환경 세탁세제 1억 원 상당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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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친환경 세탁세제 전문기업 ㈜아이엠은 지난 7일 경주시에 1억 원 상당의 친환경 세탁세제 4,320통을 기탁했다고 경주시가 11일 밝혔다. ㈜아이엠은 친환경 세제 제조 및 수출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관련 특허와 상표권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문경시, 구미시, 포항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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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의원 "혁신 가두는 3중 구조··· 경기도 R&D 시스템 전면 개혁해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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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10일 경기도 기획조정실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연구개발 사업이 구조적 비효율에 갇혀 혁신을 가로막고 있으며, 광역자치의 R&D 기반과 주권이 부재하다"고 비판했다.연구자 출신인 박상현 의원은 도의회 연구거버넌스 TF 진단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 R&D 시스템의 세 가지 핵심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경기도형 R&D 사업의 확산과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조정실의 근본적인 개혁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현재 경기도 R&D가 ▲ 인력 투자 부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