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덕산읍은 25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 자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민관 기관과 연합해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생명존중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덕산지구대, 덕산119안전센터, 덕산읍남·여의용소방대, 진천혁신적십자봉사회, 진천덕산적십자봉사회가 함께 했다. 강상훈 덕산읍장은 “자살은 개인적인 차원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민관 기관과 소통을 강화해 지역사회 내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