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여름방학 기간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점심 도시락을 지원한다.‘띵동! 아이든든 도시락’ 사업은 방학 중 돌봄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 성장기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다.도시락은 1식 4찬의 수제 도시락으로, 가오동 ‘새터말협동조합’에서 제조와 배달을 맡아 각 가정 문 앞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지원 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20일간이며, 모집 인원은 80여 가정 120명이다.신청은 동구청 누리집 공고문 또는 QR코드를 통해 할 수
대전 동구가 한국철도공사, 대전관광공사, 대전 동부경찰서와 함께 지역상품 우선구매 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공공부문 중심의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협약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전승찬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장,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정활채 동부경찰서장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의 뜻을 모았다.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물품·용역·공사 등의 발주 시 동구 지역 생산품을 우선 고려하고, 지역상품 구매 촉진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를 구
부산 동구는 지난 2일 청년들의 자립과 취업을 지원하는‘2025 청년도전지원사업’중기 개강식을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중기 과정에서는 총 48명의 미취업 청년이 참여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되어 동구가 운영하는 청년 맞춤형 자립 지원 프로그램으로, 만 18세~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중 구직단념 경험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진로탐색, 직무체험, 취업 연계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한다.동구는 올해 4월부터
‘제물포구’ 출범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시 중구가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인천시 중구는 오는 6월 5일부터 10일까지 원도심 7개 동을 순회하며 ‘제물포구 출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이번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는 2026년 7월 1일 중구 원도심과 동구가 통합해 새롭게 출범하는 ‘제물포구’의 출범 준비 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는 총 7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먼
대전 동구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청소년 금연 캠페인을 했다.캠페인은 동구보건소, 금연지도원,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 우송고등학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구역에 대한 인식 제고와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특히 지난해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됐에 따라 학생들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구는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 금연문화 확산과 함께 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청소년 건강 보호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대전 한권수
울산 동구가 ‘청년 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동구는 27일 상황실에서 지역과 청년이 상생하는 청년 친화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청년 주도형 미래도시 조성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동구청 청년주도형 미래도시 조성 TF팀은 총괄팀, 협력팀, 청년미래추진단 등 3개 팀으로 구성됐다. 총괄팀은 주무 부서인 경제정책과, 협력팀은 동구청 전 부서로, 사실상 동구청 전체가 TF팀에 참여하며, 청년미래추진단은 현재 동구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관련 단체가 함께 한다. 청년주도형 미래도시 조성 TF는 청년 정책 기본 방향과 추진 목표를 제시
대전 동구가 청년마을 ‘새마을 원동’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꿈꾸는 학교’가 호응을 얻고 있다.‘꿈꾸는 어린이 학교’는 청년창업 공간인 ‘새마을 원동’ 입주 청년들과 지역 전문가들이 협업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최근 친환경 공예기법을 활용한 미니 화분 만들기 체험 미술학교, 유럽 출신 청년 입주자가 진행한 영어·한국어 병행 유러피언 티 클래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오는 31일에는 건축을 주제로 한 원데이클래스 ‘건축학교’가 운영될 예정이다.곽길영 청년마
울산 동구가 지역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주민의 생활 안정 및 안전 관리를 위해 외국인 통역사를 활용한 정보 전달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동부소방서는 최근 외국인 주민 수가 증가하고 산업현장 내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언어와 문화의 장벽으로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동구에는 약 9600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약 84%가 선박 건조업체 등 제조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이는 울산 전체 외국인 인구
부산광역시 동구의회 이희자 의원은 제33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관련하여 동구 북항재개발지역이 최적지임을 강력히 주장했다.이 의원은 “북항은 산업화 시기 항만과 경부선 철도 기능으로 인해 수십 년간 소음, 분진, 단절 등의 불편을 감수하며 살아온 공간”이라며 “항만이 이전된 이후에도 재개발 사업은 지역주민의 기대와는 달리 생활형 숙박시설 등 주거·상업 위주로 진행되어 공공성 확보에 실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해양수산부 이전은 단순한 중앙부처의 물리적 이전이 아닌, 정의로운 지역
대전 동구가 청사 12층에 휴게공간 ‘하늘 쉼’을 조성했다.‘하늘 쉼’은 기존 휴게공간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환경 개선을 넘어 소통과 휴식이 공존하는 힐링 공간 콘셉트로 탈바꿈했다.특히 계단형 벤치와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통해 기존 행정 공간과 차별화된 개방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직원·구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복합 휴게공간이다.동구 전경과 식장산까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갖춰 전망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박희조 동구청장은 “하늘 쉼 조성은 직원 복지 향상은 물론 구청을 찾는 구민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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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형 위(Wee)센터 실무직원 연합 연수
인천시교육청 가정형 위센터 3개 기관은 지난 20일 화도진도서관 교육장에서 ‘직원 역량 강화 연합 연수’를 실시했다.위기 학생을 현장에서 돕는 실무자들이 지속적인 정서 노동과 긴장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자기 돌봄 역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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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은 점이 많은 ‘재즈와 커피’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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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장마기간 언제까지?...다음주 2025년 2호 태풍 스팟?
지난주 제주에 이어 20일부터 전국이 본격적인 2025년 장마기간에 접어 들었다.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6월 12일 제주도를 시작됐다. 1973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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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스피, 고대했던 '3000선 돌파' "무려 3년 6개월만…3100도 가능" 기대감↑
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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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청소년시설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운영방식 변경 논란
경기 화성특례시가 대규모 청소년 수련시설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의 운영방식을 당초 공공위탁에서 자립형 민간위탁으로 전환하면서 지역사회 일각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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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 개최
경기북부경찰청이 26일 외사 치안정책 자문을 위한 ‘외사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2023년 6월 발족돼 올해 3년째를 맞은 북부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는 학계·법조계·재계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경 협력 기구다.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갈등을 예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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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안전벨트’ 없어지나…인천, 기초학력 보장 예산 곤두박질
문해력 저하 등 전국적으로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가운데, 인천의 기초학력 관련 예산은 대폭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정부의 특별교부금이 급감했기 때문인데, 학생들의 기본적인 학습 능력을 지원하는 ‘학습 안전벨트’가 사라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26일 인천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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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미래장학회, 이사회 폐쇄 운영에 ‘투명성’ 도마 위
충남 아산시의회 이춘호 의원이 미래장학회의 폐쇄적 운영 구조와 규정 미비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최근 열린 259회 정례회 교육청소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장학회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 전반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현재 미래장학회는 별도의 임원추천 절차 없이 기존 이사회가 후임 이사를 직접 선임하고, 동시에 장학생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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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SW 테스트 경진대회' 8월 대전서 본선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비롯해 디지털품질역량센터를 보유한 13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제4회 소프트웨어 테스트 경진대회’가 오는 8월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의 SW 테스트 실무 경진대회로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2인 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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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에서 대정까지... 서귀포 노래한 시 한데 모아
제주일보 문화부장, 논설위원을 거쳐 제주신문 편집국장을 지낸 김홍철씨가 ‘서귀포’를 다룬 시 해설집을 펴냈다.저자는 서귀포시가 발행하는 계간 소식지 ‘희망 서귀포’에 쓴 글을 모아 ‘성산에서 대정까지의 그리운 서귀포의 시’라는 타이틀을 달았다.해설집은 2022년 봄호부터 2024년 가을호까지 연재했던 글을 12개 주제로 나눠 총 69편의 시 이야기를 풀어냈다.저자는 ‘희망 서귀포’에 글을 연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