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25년 제2회 김밥축제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주정차 단속카메라가 있는 전 구간에 대해, 단속카메라를 통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이번 한시적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는 김밥축제 기간 셔틀버스 승강장을 중심으로 차량 통행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주차 불편 최소화 및 축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이다.다만, 교통 흐름을 완전히 막는 행위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는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25 김천김밥축제’가 15만명 방문객을 기록하며 또 한 번 기적 같은 성공 신화를 써냈다.지난해보다 5만명 더 축제장을 방문하며 명실상부한 국민 축제로 발돋움했다.김천시는 지난해 지적된 김밥 부족, 이중 대기줄, 좁은 행사장, 셔틀버스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밥 참여업체 4배 이상 확대 △시간당 1500줄을 생산하는 김밥 공장 가동 △부스별 키오스크 설치 △ 김밥 잔여 수량을 확인할 수 있는 대형 전광판 설치 △행사장 규모 5배 확대 △셔틀버스 5배 증차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조치를 시행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4일 하동군 하동읍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복을 만드는 사람들’을 방문, 냉동 김밥 제조 시설을 둘러보고, 케이-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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