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기자 = 부산시는 세계 최대 도심 해상 교량 자전거 축제인 '2025 세븐브릿지 투어: 라이딩 인 부산'이 오는 9월 21
가을을 맞아 청도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가 생겼다. 청도읍성 인근 화양읍 동상리 41-1 일원에 약 21,000㎡ 규모의 코스모스꽃밭이 새롭게 조성되어 만개했다. 넓게 펼쳐진 부지에 알록달록한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며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청도읍성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이
충청지역에 연일 낮 더위가 계속되면서 큰 일교차가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낮 최고기온은 30도까지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일부 지역에서 0.1㎜ 미만의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밤사이 기온은 21~25도로 예상되나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는 2도가량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새벽 기온도 20도를 웃돌아
추석 연휴 기간 인천가족공원에 약 38만명의 성묘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천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추석 연휴인 10월3일~12일까지 10일간을 추석 명절 성묘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025년 추석 성묘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1
경산시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앞두고, 16일 반석 풋살장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행사 및 복지 용구 이동전시체험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치매 친화적
쌀값이 연일 치솟으면서 추석을 앞둔 소비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4일 충북 청주지역 쌀 평균 소비자가격은 6만4700원으로 전년 대비 21.39%나 뛰었다. 전달 5만7979원에 비해서도 11.59% 올랐다.이달 5일만 하더라도 5만8300원을 유지하던 청주지역 쌀값은 사흘뒤인 8일 6만1300원으로 급등한 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전국 평균 가격을 살펴봐도 쌀 평균 소비자가격은 6만4817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추석에는 한복을 입어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의 세시풍속 중 하나인 ‘추석빔*’을 현대적으로 이어가고 한복 입는 문화를 일상 속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먼저, 9월 26일과 27일, 성수동 에스팩토리 1층 ‘글래스하우스’에서 ‘오늘전통축제*’와 연계해 한복 교환 장터 ‘21% 한복잔치’를 개최한다. 참여자는 자신의 한복을 기증할 수
2025년 9월 19일 실시된 국기원장선거에서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결과, 국기원선거관리위원회는 윤웅석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였다.선거인 총 2,314명 중 1,561명이 참여하였으며, 윤웅석 후보자는 전체 유효투표수 1,561표 중 47.21%인 737표를 얻었다.이번 국기원장선거는 강남구선관위가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과 「국기원정관」 등에 따라 후보자등록, 투·개표 등 선거 전반을 위탁받아 관리하였으며, 전 세계에 있는 선거인의 편의를 고려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
충청지역에 강한 비는 한풀 꺾였지만 오늘 밤까지 곳곳에 따라 가끔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충청권의 낮 최고기온은 28도를 기록했으며 밤사이 기온은 21~24도로 예보됐다. 다만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는 25~27도로 더 덥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대기 상태는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요
물류 자동화 전문 기업 에스엠코어의 최대주주가 기존 SK에서 엠투아이코퍼레이션으로 변경됐다. 17일 공시에 따르면 에스엠코어는 지난 16일 SK주식회사 외 2인에서 엠투아이코퍼레이션 외 2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밝혔다.엠투아이코퍼레이션은 에스엠코어의 지분 21.2%를 236억원에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SK의 지분은 5.49%로 줄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주식양수도 대금지급과 주식 이전 완료에 따른 것으로, 엠투아이코퍼레이션은 사업다각화·신성장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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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이스·에듀파인 전국이 먹통…KERIS “월요일 정상 가동에 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여파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K-에듀파인 등 주요 교육 시스템 접속이 중단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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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추석 연휴 시민 안전 위한 종합대책 빈틈 없이 이행해 달라”
경기 수원시가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 중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종합대책은 ▲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 이웃사랑 실천 ▲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 ▲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 공직기강 확립,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오는 10월 3~9일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53곳과 전통시장·대규모점포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또 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 급식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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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산업, 함안 장학기금 기탁
㈜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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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색연필로 그리는 세상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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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행진' 커지는 청소년들 존재감 "기성세대가 미룬 값, 지구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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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 가르는 ‘급성심장정지’ 10건 중 1건만 생존…지방선 생존율 더 낮아
급성심장정지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생존율이 낮은 데다 생존 시에도 뇌기능 회복률이 한 자리에 불과한 실정이다. 더욱이 지방의 경우 더 생존율이 낮아 지역 간 격차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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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극3특 체제' 가속되는데 전북선 전주·완주 통합 표류에 새만금특별자치 논의도 중단
정부가 추진하는 '5극3특' 지방시대 전략 구도가 속도를 내고 있지만 전북은 균형성장의 시류에 오르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충청권·동남권·대구경북권 등 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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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진정한 한지의 매력'…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 2일 개막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에서 천년 전주 한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곳에서 만나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시와 전주문화재단은 2일 한국전통문화전당 특설무대에서 우범기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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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귀성길 대체로 원활....서울↔대구 3시간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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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이자 개천절인 3일 귀성이 본격화하면서 기차역·버스터미널·공항 등은 양손에 선물꾸러미를 든 채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떠나는 시민들로 북적였다.일부 지역은 비바람 등으로 여객선 운행이 중단되는 등 귀성객들의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긴 연휴의 영향으로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가는 고속도로가 귀성 행렬로 오전에는 평소 금요일보다 다소 혼잡했지만 차츰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약 524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