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와 인공지능 로봇 개발 기업 ㈜와에이아이는 지난 21일 센터 종합상황실에서 잎들깨 전용 지능형 수확로봇 개발과 스마트팜 기술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잎들깨 전용 수확로봇 개발은 잎들깨 작목의 수확 단계에서 많은 노동력이 필요해 발생하는 경영비의 부담 및 반복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발생 등을 줄이는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업무협약의 주요 수행 내용을 살펴보면 △1차 잎들깨 전용 수확로봇 개발, △2차 잎들깨 선별·포장 자동화, △3차 병충해 예찰 및 최적환경제어 연동 기술 개발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 랭체인이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서 1억2500만달러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2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1일 보도했다.이번 투자는 IVP가 주도했으며, 캐피털lG, 사파이어 벤처스, 세콰이, 벤치마크, 앰플리파이가 참여했다.랭체인은 2022년 머신러닝 엔지니어 해리슨 체이스가 제작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개발자들이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복잡성을
새만금·벌목·지리산 등 전북도정의 개발 정책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사업 중단을 요구하며 기후위기 대응 전환을 촉구했다.
전북지역 6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1129 전북기후정의행진 추진위원회’는 4일 오전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도정은 낡은 기득권 정치로 도민들의 열망을 짓밟지 말고 개발 허상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주 시민 김누리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게임 ‘이터널 리턴’을 개발·서비스 중인 님블뉴런과 이터널 리턴 IP를 중심으로 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이터널 리턴 IP를 기반으로 한 공동 마케팅, e스포츠 지원, 콜라보레이션 제품 개발 등을 추진해 양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상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로 낮아졌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통해 기존 4.00∼4.25%였던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금리 인하다.이번 인하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에서 1.50%포인트로 줄었다.시장에서는 연준이 경기 둔화 조짐과 물가 안정 흐름을 고려해 완만한 완화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예비후보 시절 서울 수서역에서 명함을 배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29일 확인됐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전 후보를 불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경찰은 김 전 후보가 GTX-A 수서역 개찰구 인근에서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공직선거법은 예비후보가 터미널이나 역, 공항 등 개찰구 안에서 명함을 배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김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 위반 및 부정선거운동 혐
강릉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직영사업단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11월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9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영화관람 행사 문화활동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강릉시 직영사업단 소속 2,487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9일간 진행되며 매일 약 2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게 된다.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아 대형스크린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관람 후에는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4일 오후 11시34분쯤 포천시 내촌면 진목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순식간에 번지며 강한 복사열을 일으켜 인근 공장으로 옮겨 붙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 도착 직후 강한 열기로 초기 진입에 어려움을 겪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화재 규모가 커지자 1시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남성 육아휴직 지원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최근 셋째 자녀를 출산한 '세 아이 아빠'이자 청년의원인 황대호 위원장은 직접 체감한 육아 현실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남성의 육아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황 위원장은 "얼마 전 저희 가정에 큰 축복이 찾아왔다. 셋째 아이가 태어나며 다둥이 아빠가 됐지만, 가장이자
허영 국회의원이 4일,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유재산 매각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윤석열 정부가 국유재산을 감정가에도 못 미치는 헐값에 대량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허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국유재산 입찰 매각 필지 수는 2021년 173건, 2022년 132건이었으나, 22년 8월 윤석열 정부의 ‘국유재산 매각 활성화 방안’발표 이후인 2023년 460건, 2024년 1,092건으로 폭증했고, 2025년 8월까지도 765건이 매각되어 급격한 증가세가 이어졌다.문제는 매각 규모가 커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