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50주년을 맞은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기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보문단지를 ‘POST-APEC 시대’에 걸맞은 체험형·야간형·미디어형 관광복합지구로 탈바꿈시키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김남일 공사
덕유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사진전이 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렸다.
"은혜롭고 덕이 가득한 덕유산속으로!"란 주제로 열리는 전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국립공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7일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전시에는 산악사진가로 무주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윤승, 박봉진, 김정숙 등 3명의 작가가 참여해
JW중외제약은 글로벌 제약사 CSL 비포와의 파트너십 5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0년의 협력을 기리고 향후 파트너십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이날 기념식에는 CSL 비포 안토니우 주르당 글로벌 파트
JW중외제약이 글로벌 제약사 CSL비포와의 파트너십 50주년을 맞아 양사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JW중외제약은 지난 21일 경기 과천시 JW타워에서 ‘JW–CSL비포 파트너십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CSL비포의 안토니우 주르당 글로벌 파트너 비즈니스 총괄, 패트릭 파처 아시아태평양 총괄, 장마르크 모랑쥬 CSL베링 수석부사장 겸 아시아태평양 총괄 등 주요 글로벌 임원이 참석해 50년간의 동반 성장을 축하했다.양사의 인연은 1975년 12월,
한건복지재단이 올해 칠순을 맞은 노인들과 아주 특별한 단풍여행을 떠난다.한건복지재단은 11일과 12일 양일간 청주지역 노인 330여명을 초청해 `청주출신 고교 졸업 50주년 기념 겸 칠순 추억 여행'을 진행한다.행사 참가자들은 첫날인 11일 오전 8시 청주예술의전당 주차장에 집결해 동시에 제천·단양지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특히 한건복지재단은 충북 북부권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가 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여행지를 충주·제천·단양으로 선정했다.첫날에는 제천과 단양의 가을 정
학교법인 백석대학교 제6~7대 이사장과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27~28회기 부총회장을 역임한 이석헌 전 이사장이 대학과 총회에 총 5억원을 기부해 화제다.백석대학교에 따르면 이석헌 전 이사장은 내년 건학 50주년을 앞둔 백석학원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2억5000만 원, 총회에 목회자 연금제도 운영을 위해 2억5000만 원 등, 총 5억원을 기부했다.지난 2005년, 백석총회 제1호 장로부총회장으로 추대된 이석헌 전 이사장은 부총회장 취임 첫 해, 안용원 총회장과 함께 교단 차원에서 첫 번째 ‘목사·
애플이 2026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례 없는 규모의 신제품 라인업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2일 IT매체 폰아레나는 블룸버그 마크 거먼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2026년 한 해 M5 및 M6 기반의 맥, 폴더블 스마트폰, 스마트 글래스 등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마크 거먼은 애플이 2026년 주요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출시하고, 앱스토어에 대한 강력한 규제 압력과 새로운 관세 부과 위험 등으로 "최근 기억 중 가장 중요한 한 해로 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시
부산 남구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평화공원 일원에서 열린‘2025년 남구 주민자치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개청 50주년, 주민과 함께하는 YOU&NAMGU 주민자치박람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남구 17개 동 주민자치회가 모두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25일에 열린 제18회 주민자치회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17개 팀, 269명의 주민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무대에 오른 경연팀들의 열정적인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국회사무처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립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국회박물관에서 특별전 「여의도 국회 50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건립부터 현재까지의 변화와 발전을 조명하며, 지난 50년간의 입법사와 국회의 대국민 역할을 되짚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전은 국회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국회의사당을 짓다’에서는 국회의사당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제민신협은 지난 12일 라온CC에서 ‘2025년 제11회 이사장배 자선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제민신협 본점 및 도남지점 골프동호회 회원 96명이 참가했다.이날 대회에 참가한 회원 96명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을 위해 진행한 기금 마련 프로그램에도 동참했다. 이들은 총 300만원을 신협제주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문화 이사장은 “제민신협 골프동호회 회원들이 신협의 이념으로 함께 뜻을 모아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5년 10월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정당지표 상대지수 부문 전국 5위를 기록하며, 소속 정당 지지 기반을 넘어선 경쟁력을 입증했다.직무수행 긍정평가는 44.1%로 전월 대비 3.8%포인트 하락했으나, 전국 11위로 여전히 중상위권을 유지했다.리얼미터가 13일 발표한 ‘2025년 10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결과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의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07.8점으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5위를 차지했다.이 지수는 자치단체장이 소속 정당 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
잇따른 데이터센터 마비 사태는 IT 인프라 중단이 단순한 불편을 넘어 사회 핵심 기능의 마비로 이어질 수 있음을 증명했다. AI 시대, 데이터가 기업의 최고 자산이 되면서 재해복구는 더 이상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는 비용이 아닌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장애 사례를 통해 드러난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맞선 최신 기술 동향과 성공 조건을 조망한다. 2022년 10월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디지털 블랙아웃’ 사태, 그리고 불과 1년여 만에 터진 정부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
인천시 중구가 영종도 ‘세계평화의 숲’에 자전거길을 내면서 숲을 크게 훼손,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김정헌 중구청장이 현장을 방문, 공사를 백지화하고 새로운 곳에 다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김 청장은 이 자리서 구의 기존 결정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고, 주민들에게 사과했으며 공사로 훼손된 부분도 나무를 심어 복구하겠다고 했다.주민들은 14일 오전 운서동 주민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자전거도로 건설을 둘러싼 문제 해결을 위해 담당자들의 대화를 진행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날 오후 1시경, 자전
자동차 부품 기업 세동이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충남 아산시의 토지·건물을 전격 사들였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동은 기장군과 아산시에 있는 토지와 건물을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각각 인수하는 데 총 294억2800만원을 투입했다. 회사 측은 "경영 안정화와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이번 양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세동은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총 면적은 토지 4만3661.6㎡, 건물 2만5013.15㎡다. 이번 양수로 회사 자산총액 대비 27.1%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