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나주시보건소는 최근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로 진드기 활동 시기가 앞당겨지고 일부 유충은 여름철에도 부화해 활동할 수 있다며 계절과 관계없이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27일 밝혔다.특히 여름에는 옷차림이 얇아져 피부 노출이 많아지는 만큼 드물지만 쯔쯔가무시병 등 감염 가능성이 존재하며 실제 야외활동 후 감염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진드기 매개
평택시는 지난 18일 이충레포츠공원에서 ‘화학탄 낙하 대응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본 훈련은 2025년 화랑훈련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화학탄 낙하 상황 발생 시 민·관·군·경·소방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체계를 점검하고, 통합 방호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날 훈련은 평택오산공군기지 비행장 지역에 화학탄 낙하로 인한 대량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주민 조기 경보 및 대피 유도 ▲오염지역 설정 및 통제 ▲오염 제거 및 응급 구조 ▲의료 이송 및 치료 체계 운영 등의
우리 마을 산사태 위험도에 대한 실시간 조회가 가능해졌다.‘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는 산사태 예·경보 시스템이 실시간 강우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한 토양 내 물의 양과 산사태 위험 지도를 결합해 제공한다.전국 산사태 발생 위험을 1등급부터 5등급까지 100㎡ 격자 형태로 제공하며, 지도를 확대·축소하면 마을→동·리→읍·면·동→시·군 단위로 산사태 위험도를 매우 높음, 높음, 다소 높음, 낮음 단계로 확인할 수 있다.2차 피해를 예방하
11일 금요일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일부 동쪽 지역을 제외하고는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지만,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매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전국 낮 최고기온은 25~36도 수준이며, 주요 도시별로는 서울 36도, 인천 34도, 춘천 32도, 세종 33도, 광주 35도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제주시 동부지역에는 한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치솟는 불볕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뜨거운 태양에 토양이 타 들어가며 농경지마다 가뭄 초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6일 오후 5시30분 기준 낮 최고기온을 보면, 외도 34.2도, 대흘 34.0도, 제주시 33.9도, 한림 33.9도, 서귀포 33.6도를 기록했다. 제주시 구좌읍과 성산읍, 표선면에서는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고 있다. 사진은 폭염경보 속 땡볕에 타들어가는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의 한 참깨밭.
동해해양경찰서는 여름철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4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총 59일 간 연안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한다.‘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기상악화나 자연재난 등으로 인해 특정 연안해역에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될 우려가 있을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사전에 알리는 제도다. 예보 단계는 ‘관심-주의보-경보’세 단계로 구성된다.이번 ‘관심’단계 발령은 여름 휴가철과 해수욕장 개장 시기를 맞아 강원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이 급증하고, 이에 따라 연안사고
강원 고성군은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모기 등 감염병 매개 위생 해충 구제를 위해 올해 9월까지 여름철 야간 방역을 실시한다.5개 읍·면을 3권역으로 나눠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운영하는 야간 방역은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감염병 발생을 차단하고 위생 취약지 해충 발생지역, 축사 주변 및 주택가 인구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방역 방식은 연기나 냄새 없이 소리만 나는 ‘극미량 연무법’으로 소독약 분사 시 입자가 작아 공중 체류시간이 길어서 살충 효과가 높은 친환경 방식이다. 작업시간은 일몰 후, 20시부터
경기도가 우기철을 맞아 도가 직접 관리하는 지방하천의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중심의 재난안전관리 체계 강화, 호우특보 발효전 ‘비상대비’ 단계 신설, 선제적 현장 대응 등의 내용을 담은 수방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도는 심야 시간 호우주의보나 경보 발령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수방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먼저 현장중심의 재난안전관리 체계 강화와 선제적 현장 대응을 위해 자체상황실을 운영하고 심야시간 등 취약시간에도 현장상황이 실시간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연락망을 운영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지난 18일 이충레포츠공원에서 ‘화학탄 낙하 대응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본 훈련은 2025년 화랑훈련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화학탄 낙하 상황 발생 시 민·관·군·경·소방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체계를 점검하고, 통합 방호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날 훈련은 평택오산공군기지 비행장 지역에 화학탄 낙하로 인한 대량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주민 조기 경보 및 대피 유도 ▲오염지역 설정 및 통제 ▲오염 제거 및 응급 구조 ▲의료 이송 및 치료 체계 운영 등의 시나리오로 진행됐다.훈
평택시는 18일 이충레포츠공원에서 ‘화학탄 낙하 대응 통합훈련’을 실시했다.본 훈련은 2025년 화랑훈련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화학탄 낙하 상황 발생 시 민·관·군·경·소방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체계를 점검하고, 통합 방호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날 훈련은 평택오산공군기지 비행장 지역에 화학탄 낙하로 인한 대량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주민 조기 경보 및 대피 유도 ▲오염지역 설정 및 통제 ▲오염 제거 및 응급 구조 ▲의료 이송 및 치료 체계 운영 등의 시나리오로 진행됐다.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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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댄스 음악과 스윙 재즈를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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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8월 16일 오후 5시 인천중구문화회관에서 ‘안성수 픽업그룹’의 무용 공연 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연장과 민간 예술단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은 1970년대 댄스 음악과 스윙 재즈의 리듬에 맞춰 활기찬 움직임을 선보이는 작품이다.무용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작곡가 라예송의 해설이 어우러져 무용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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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아이돌봄센터, ‘영아돌봄 실무팁’ 중심 역량강화 교육 2회차 마무리
울산남구아이돌봄센터가 아이돌보미의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5년 아이돌보미 역량강화 교육’ 2회차가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영아돌봄 실무에 초점을 맞춰, 현직 아이돌보미가 강사로 참여해 생생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사례로 풀어보는 영아돌봄’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돼 교육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돌봄 현장에서 빈번히 마주치는 영아의 낯가림 대처법, 아이돌보미의 위생 및 복장 관리, 관절 보호를 위한 돌봄 자세, 영아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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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직불금 다 어디로?”… 사육밀도 조정 혼란
정부 “부정수령·법적 근거 미비로 집행 어려워” 스마트화 사업자금으로 시설 개선 지원 확대 규정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발표했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에서의 동물복지형 축산 전환 7년 유예기간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지만 당시 약속했던 농가 보조금 및 직불금 지원이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17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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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7월 정기분 재산세 715억 원 부과
제주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8만 5,139건에 총 715억 원을 부과하고, 오는 11일부터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한다고 9일 밝혔다.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제주시내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 등을 소유한 자이며,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매년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시는 편리한 재산세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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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초고층 대응 해법 담은 교육 영상 제작
일산소방서는 지난 7일 초고층건축물 화재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은 초고층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절차를 체계화하고, 이를 소방공무원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자 제작되었다. 특히 고위험군 유형별 특수재난 대응기술 편람, 재난현장 작전 표준절차, 소방청 「초고층 건축물 재난대응훈련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영상에는 ▲ 초고층건축물 특성을 반영한 대피훈련 ▲ 소방차량 배치 및 지휘체계 훈련 ▲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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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여름철 야외 물놀이장 3곳 순차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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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재해 국가책임 강화, 관련법 국회 통과 전망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에 대해 실질적 보상을 할 수 있는 법안들이 7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문대림 국회의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과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특히 이들 개정안은 여야 합의로 국회 상임위에서 의결된 만큼 앞으로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도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은 5년마다 농어업재해대책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했으며, 자연재해 대상에 이상고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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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플레이션 대응 물가 대책 필요하다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한다. 수요가 많아지니 가격이 오르는 것은 당연하다고 여길 수 있지만 최근의 흐름을 보면 기후변화에 따른 수급 불안정이 가장 큰 요인이다.지난 6월 기준 제주지역 삼계탕 소비자물가지수는 115.07로, 약 15%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체감 물가로도 확인된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5월 제주 삼계탕 한 그릇 평균 가격은 1만5750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3% 인상됐다. 전복이나 한방 재료가 추가된 삼계탕은 2만원대까지 형성돼 있다.문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