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HD현대중공업이 오는 12월 1일 공식 출범한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23일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합병 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국민연금 등을 포함해 각각 참석 주주의 98.54%, 87.56%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지난 8월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4포인트 하락한 4083.25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8포인트 오른 894.5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3.5원 오른 1430.0원에 출발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딩계에서 고위험·고레버리지 투자자로 이름을 날린 큰 손 제임스 윈이 비트코인에 40배 레버리지 숏 포지션을 개시하며 현재 상승장에 역베팅했다.27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윈은 10월 27일 1854.54 USDC의 추천 보상을 수령한 후, 하이퍼리퀴드에서 11만달러 규모의 0.96 BTC에 대해 40배 레버리지 숏 포지션을 열었다. 해당 포지션의 청산가는 11만7468달러이며, 개시 직후 윈의 미실현 수익은 661
불소화합물 제조 기업 후성이 27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후성은 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지난 23일 공시했다. 사채 만기일은 2030년 11월 5일이며, 만기이자율은 5.7%다. 전환가액은 1주당 6857원으로, 총 393만7582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현재 주식총수 대비 3.54%에 해당한다.사채권자는 발행일로부터 2년 6개월 후부터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조기상환 금액은 원금과 연복리 5.7%의
미국 상장 비트코인 보유 기업 세쿠안스가 29일 970BTC를 코인베이스 프라임 계정으로 전송했다는 소식이 나왔다.2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데이터 분석업체 아캄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이는 세쿠안스가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펼친 뒤 첫 대규모 이동이다. 세쿠안스는 현재 시점 기준, 3700억원 상당 2264BTC를 보유 중이다.지난 9월, 세쿠안스는 3205BTC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추가로 34BTC를 매입했다. 비트코인 총 순투자액은 약 54
암호화폐 시장이 일제히 반등했다. 20일 오후 1시 코인360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32% 상승한 11만87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58.54%로 소폭 확대되며, 지난 이틀간의 급락세를 일부 만회했다. 이더리움은 2.73% 오른 4022달러, 바이낸스코인은 2.77% 상승한 1127달러로 거래됐다. 리플과 솔라나도 각각 2.81%, 1.87% 오르며 시장 전반에 훈풍이 불었다.이날 상승세는 미국 증시 반등과 위험자산 선호 회복의 영향이
대구광역시는 1인 가구 증가와 현대인의 생활 패턴 변화에 따라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는 편의점과 무인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산업통상부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주요 4대 편의점 브랜드의 전국 점포 수는 54,852개소로, 2023년 대비 약 8.9% 증가했다. 또 삼성카드 분석에 따르면, 2020년
정부의 지역의료 인력 양성 정책에도 불구하고, 일부 글로컬 대학들이 오히려 의대 지역인재전형 비율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의 ‘지방대 육성’ 기조와 상충된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학년도에 전국 의과대학 전체 모집인원은 3,202명으로 전년 대비 54.6% 늘었으며, 이 중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되는 인원은 1,91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의 59.74%에 해당한다. 그러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부 정
전자부품 제조업체 알엔투테크놀로지가 서울 강동구에 소재한 부동산을 매입한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지난 16일 공시에서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토지와 건물을 총 117억원에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래는 자산총액 대비 25.54% 규모로 부동산개발업체 알에이치씨티파트너스와 계약을 체결했다.대금 지급은 계약금 10억원을 현금으로 중도금 56억원은 대환대출로 잔금 51억원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다.이번 양수는 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 증대와 자산가치
에벤투스파트너스가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 엠플러스의 지분을 1.23%포인트 축소했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벤투스 2차전지제1의2호 사모투자는 지난 14일 공시에서 엠플러스의 지분 17만8303주를 줄여 총 71만3213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에 따르면, 에벤투스의 보유 비율도 6.77%에서 5.54%로 1.23%p 하락했다.지분 매도는 지난 13일 전환사채의 콜옵션 매도 청구권 행사로 인한 것이다. 처분 단가는 1만656원으로 알려졌다.엠플러스의 2024년 연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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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100조+α' 투자유치 약속 임기 내 조기 달성
경기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가 임기 내 '100조+α' 투자유치 약속을 조기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먼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이온주입 장비를 제조하는 엑셀리스는 평택 현곡 외투산단에서 이온주입 장비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다.글로벌기업 인테그리스사와는 화성, 평택 등에 있는 기존 몰리브덴 제조시설을 증축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몰리브덴은 첨단 반도체 신소재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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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통합 축제 연구회' 2025 원주만두축제 현장 방문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지난 24일 오후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원주만두축제’ 개막식 현장을 방문했다.조용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현장 방문에서 축제장 동선과 안전·편의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전통시장 대표 음식인 ‘만두’를 지역 특화 음식으로 활용하는 축제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아울러 연구회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교류 확대 가능성 등 통합 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며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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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츠키 "덱스, 나 혼자 할 수 있는데 자꾸 챙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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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26년도 예산안 7조 7875억원... 올해보다 2.76% 증가
제주도의 2026년도 예산안이 7조 7875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올해 보다 2092억 원 증가한 규모로, 제주도는 지난달 31일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제주도는 내년 예산안을 도민 생활 안정과 청년․미래세대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확장 재정을 적용했다고 3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청년 주거지원 등 생활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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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레이드, 에코프로 등 20개 종목 거래 한시 중단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는 에코프로 등 20개 종목의 거래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거래량 한도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것으로, 11월5일부터 12월30일까지 적용된다.현행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르면 대체거래소는 과거 6개월간 일평균 거래량이 전체 증권시장의 15%를 초과할 수 없다.넥스트레이드는 이 한도를 넘지 않도록 거래량을 관리하기 위해 일부 종목을 매매체결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거래 중단 대상은 유가증권시장 11개, 코스닥 9개 등 총 20개 종목이다.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