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쿠팡이 단 하루도 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기존 택배 4사는 평균 3.5일의 휴무를 보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내용은 윤종오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19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확인됐다.◆최근 4년간 택배사별 명절 휴무 현황 택배사 설 추석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택배 거래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접수된 택배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149건으로, 연평균 300건 이상 발생했다.이 중 76.5%는 CJ대한통운, 경동택배, 롯데글로벌로지스, GS네트웍스, 한진 등 5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접수됐다.피해 유형별로는 `훼손·파손'이 42.3%, `분실'이 37.1%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훼손·파손 후 배상 거부나 분실 사고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물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한진은 LS이링크와 친환경 물류 기반 스마트 전동화 및 전력 신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양사는 물류 인프라 전동화와 에너지 신사업 그리고 스마트 운영 플랫폼 구축 등 3대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중대형 트럭과 항만 물류 설비를 전동화하고 물류 거점 내 전기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진의 사업장 인프라를 활용한 신재생 발전소 개발과 LS이링크 충전 인프라를 연계한 전력 신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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