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족센터는 지난 8월 1일 문정동 서천둔치 일원에서 열린 ‘2025영주 시원축제’ 현장에서 외국인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차이는 존중으로, 삶은 공존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정주 외국인과 시민 간의 상호 이해와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외국인 주민에 대한 긍정적인 인
정미면은 지난 26일 신성대학교 융합교육관에서 신성대학교 총동문회에서 정미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폭우로 인해 피해를 겪은 정미면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신성대학교 총동문회와 의료 연합 동아리가 주최·주관한 의료 봉사 활동이 실시됐다. 이날 의료진 등
대전도시공사가 11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의 긴급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며 수해로 피해를 입은 가구의 주거 복구, 생필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피해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
강경임 제주시 일도2동장은 8월 6일, 애월읍 소재 요양원 및 요양병원 등 3개소를 방문해 입소 중인 지역 주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직접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거동이 불편해 직접 신청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의 일환으로, 일도2동은 총 36건의 신청을 접수하였고, 이 날까지 지급을 완료했다.강경임 동장은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복지 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옹진군의회는 지난 8일, 1일간 제25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옹진군 군민의 날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옹진군 군민의 집 관리 및 운영 조례안’, 그리고 이종선 의원이 발의한 ‘옹진군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개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각 조례안은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충분한 논의 끝에 원안 가결되었으며, 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의명 의장이 발의한 ‘옹진군 서해 5도서
옹진군의회는 지난 8일, 1일간 제25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옹진군 군민의 날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옹진군 군민의 집 관리 및 운영 조례안」, 그리고 이종선 의원이 발의한 「옹진군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개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각 조례안은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충분한 논의 끝에 원안 가결되었으며, 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의명 의장이 발의한 「옹진군 서해 5도서 주민 여객
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반룡2구 용주마을 주민들에게 떡갈비 도시락 50인분을 전달했다.이번 도시락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온 승일식당의 후원으로 마련됐다.협의체 위원들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라도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도시락을 직접 전달했다.김갑례 대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지역사회의 가장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김종화 공동위원장은 “작은 도시락이지만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광주광역시 주요 산업단지 지하수가 1급 발암물질로 심각하게 오염된 사실을 당국이 보고받고도 2년 넘게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령상 즉시 주민에 공개하고 긴급 정화 조치를 내렸어야 했지만, 광주시와 해당 자치구는 서로 책임만 미루며 직무를 방기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가 작성해 지난해 6월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광산구 하남산업단지 지하수에서는 트리클로로에틸렌이 기준치를 최대 466배, 테트라클로로에틸렌이 284배까지 초과 검출됐다. 같은 시기 북구 본촌산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관광주민증’ 제도 도입을 법제화하는 내용의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최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소멸 위기 대응 및 생활 인구 확산을 위해 관광객의 장기 체류를 유도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시범적으로 운영 중인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디지털관광주민증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관광객에게 지역 주민에 준하는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체류 기간을 늘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방식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에 소재한 11탄약창 부대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된 전의면 주택 복구작업에 나서며 이재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11탄약창 부대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연인원 100여명을 투입해 침수피해를 입은 전의면 주택 6곳의 복구작업을 진행했다.전의면에서는 지난 16~20일 지속된 호우로 강수량이 약 421㎜에 달해 농경지와 임야, 주택에 대한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침수된 주택에는 집중호우 직후 시작된 폭염 속에서 물에 젖은 집기류를 정리하고 내부를 청소하기 위한 일손이 시급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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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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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오싹한 한여름 무대 예고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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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본 시부야·신주쿠 대형 전광판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대규모 옥외광고 전개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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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장 “신축보다 리모델링”…상반기 1위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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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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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춘천 기업혁신파크 특수목적법인(PFV) 설립
더존비즈온은 춘천 기업혁신파크 개발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다고 13일 공시했다. 더존비즈온은 투자 로드맵에 맞춰 PFV 설립 자본금으로 45.5억 원을 첫 출자하고 내년 5월까지 총 392억원 규모 단계적 투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 복합개발 사업으로 민간기업 컨소시엄이 주도해 기업 입주와 성장을 지원한다. IT, BT, AI 등 첨단 산업을 기반으로 자족적인 복합 기능을 갖춘 도시를 구현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더존비즈온은 춘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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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조선도 아일랜드처럼 독립할 수 있다"
“배에서 내리지 말고, 한국으로 가라”1933년 10월 아일랜드 성골롬반 외방선교회 신부들은 선교지인 중국 상하이 도착할 때 쯤 본부의 전보를 받았다. 선교사들을 태운 배는 방향타를 한국으로 돌렸다.패트릭 도슨, 토마스 다니엘 라이언, 어거스틴 스위니 3명의 신부는 부산으로 입항한 후 1934년 제주에 왔다.일제강점기, 제주도민들에게 일제의 패망과 독립의 희망을 심어준 가톨릭 신부들의 헌신이 광복 80주년을 뜻 깊게 하고 있다.이들은 제주도민을 핍박하며 갖은 수탈을 벌이는 일제의 만행에 분노했다. 학생들에게는 일본어를 쓰지 말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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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살려야 지역 산다"…김정태 전주상의회장, 국회 찾아 전북 경제 개선 촉구
전주상공회의소가 전북 경제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다. 김정태 회장과 안춘엽 부회장은 지난 12일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 박희승·이성윤 의원 등 지역구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들은 규제와 입법 움직임이 지역 경제와 기업 생존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호소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김정태 회장은 법제사법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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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 속 추억 커피
어릴 적 외할머니 댁에 가면 방 안에 스며든 익숙한 향기가 나를 반기곤 했다. 그것은 바로 커피 향이다. 요즘처럼 원두를 직접 갈아서 내리는 핸드드립 커피도, 테이크아웃 컵에 담긴 고급 커피도 아닌, 그 커피는 투명한 유리병에 담긴 인스턴트커피, 정확히는 “맥심”이라는 노란 뚜껑의 커피였다. 장롱 속 깊은 곳에, 오래된 비단 한복과 함께 소중히 보관되어 있었다. 할머니는 그 커피를 아무 때나 꺼내지 않으셨다. 명절이나 귀한 손님이 오는 날, 혹은 어쩌다 기분이 좋아진 날에만 장롱 문이 조심스럽게 열렸다. 커피를 꺼내시는 손길은 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