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HD FC가 5일 제13대 사령탑으로 신태용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해까지 K리그1 3연속 우승을 차지한 울산은 이번 시즌 부침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팀 재정비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지난 3일 김판곤 감독과 상호 합의 아래 계약을 해지하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K리그·인도네시아 등 각국 대표팀과 클럽에서 지도력·리더십을 발휘한 신태용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낙점했다. 신 감독은 현역 시절 성남 일화 원클럽맨으로 통산 405경기에 출전해 102골 60도움을 기록, 2003년 K리그 최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HD FC가 끝없는 부진에 빠지며 하위스플릿인 파이널B로 추락할 위기를 맞고 있다.울산은 지난 23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3라운드 홈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1대2로 역전패하며 리그 5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울산은 전반 42분 브라질 공격수 에릭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불과 2분 뒤 대전의 이명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 막판까지 1대1로 맞선 채 무승부가 유력해 보였지만 추가시간 대전 김준범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안방에서 고개를
프로축구 울산HD FC가 호랑이굴로 대전하나시티즌을 불러들인다. 울산은 23일 오후 7시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위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21경기를 소화한 울산은 8승 6무 7패 승점 30점으로 7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20일 울산은 FC서울과 22라운드 원정에서 0대1로 패했다. 이날 전체 슈팅 수 8대2, 코너킥 11대3, 점유율 62%대38%로 앞섰지만 상대 골망을 흔들지 못하며 고배를 마셨다. 이날 과거 K리그1·2를 주름 잡았던 말컹이 후반 32분
프로축구 울산HD FC가 신태용 신임 감독 부임 첫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긴 부진을 끊었다. 울산은 지난 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1대0으로 꺾었다. 후반 27분 루빅손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지난 5일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김판곤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은 홈 데뷔전에서 곧바로 승전보를 울렸다. 이는 2012년 성남 일화 사령탑에서 물러난 뒤 4634일, 무려 13년 만의 K리그 복귀전이기도 했다. 울산
프로축구 울산HD FC가 새로운 수장 신태용 감독 체제에서 반전을 꿈꾼다.울산은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제주 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홈경기에 임한다.현재 24경기를 소화한 울산은 8승 7무 9패 승점 31점으로 7위에 자리하고 있다.7경기 무승인 울산이 이번 경기를 놓칠 경우 제주와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이번 경기는 ‘K리그 레전드’ 신태용 감독의 울산 데뷔전이자 4634일 만의 K리그 복귀전이다.신 감독이 문수축구경기장을 찾는 건 지난 2012년 3
사령탑과의 결별이라는 극약 처방에도 ‘무승 탈출’에 실패한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베테랑 미드필더 이청용은 선수들의 노력으로 극복하는 수밖에 없다며 책임감을 드러냈다.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리그 홈 경기를 마치고 만난 이청용의 표정은 밝지 못했다.이 경기에서 울산은 수원FC에 2대3으로 져 리그 7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11경기 무승에 빠졌다.특히 이 경기는 성적 부진 책임을 지고 계약 해지로 팀을 떠난 김판곤 감독의 마지막 경기이기도 했다.김 감독이 거취 관련 통보를 받기 전
프로축구 울산HD FC가 서울FC와 오는 2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2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두 팀은 나란히 승점 30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다득점에서 앞선 울산이 6위, 서울이 7위에 올라 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은 물론, 상위권 경쟁의 판도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울산은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해까지 K리그1 3연패를 달성하며 리그 최강의 위용을 자랑했지만 올 시즌은 기복 있는 흐름에 고전하고 있다. 지난달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3전 전패라는 충
지난 9일 열린 울산HD와 제주SK의 K리그1 경기에서 울산 루빅손의 득점이 인정된 것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가 이 판정이 올바른 판단이었다고 결론을 내렸다.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프로평가패널 회의를 열고, 지난 주말 열린 주요 판정에 대해 되짚었다.9일 울산HD와 제주SK 경기에서 루빅손의 득점이 인정 된 것, 10일 K리그2 전남과 천안의 경기 민준영의 득점이 취소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기 시작했고 제주와 전남은 대한축구협회에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결국 대한축구협회는 회의
프로축구 울산HD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이 선수단에 가장 먼저 내린 처방은 ‘휴식’이었다. 신태용 감독은 올해 K리그를 비롯해 다양한 대회를 소화한 선수단을 배려하면서 팀의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지난 9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5일 울산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신태용 감독은 데뷔전에서 승리하면서 팀의 11경기 연속 무승 부진을 끊었다. 울산 사령탑 부임 후 훈련장에서 전술적인 부분보다 선수들 컨디션
다가오는 27일, 강원FC는 울산HD를 강릉 홈으로 불러들여 다시 한번 승리를 노린다. 강원FC는 지난 6월 서민우, 김대원이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 후 제대하고 모재현, 김건희 등을 영입하며 코리아컵 포함 공식전 6경기 3승 2무 1패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지난 19일, 강릉 홈에서 열린 대전전은 강원의 뒷심을 제대로 보여주는 경기였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강원FC는 후반에 페널티킥을 두 번이나 내주는 등 대전에 2골을 먼저 실점하며 끌려갔으나, 후반 추가시간 4분 혼전 상황 속 모재현의 골에 더해 1분 후에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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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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