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RISE사업단 지역상생협업센터가 지난달 28일 교내 학생회관 대형강의실에서 ‘지역사회 문제해결 U-Solve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U-Solve’ 프로그램은 울산대와 울산과학대 재학생 등 지역 청년들이 팀을 이뤄 지역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실천형 프로젝트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학생 스스로 문제를 탐색하는 ‘학생주도형’ 22개팀과 전문가 자문을 더한 ‘멘토참여형’ 10개팀 등 총 32개팀, 118명이 참여해 지난 2개월간 과제를 수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청년 인구 유출, 교통·주차난,
울산대학교가 글로컬대학·RISE 사업을 토대로 교육 혁신과 지역 상생을 고도화하며 ‘미래 산업도시 울산’을 이끌 핵심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학사구조 개편, 산학연계 플랫폼 고도화 등이 이어지며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가 빠르게 현실화하고 있다. 울산대는 2026학년도 신입학 모집 인원 가운데 118명을 정시에서 선발한다. 수능전형은 의예과 6명, 간호학과 30명, 자율전공학부 6명 등 14개 모집단위에서 100명, 실기전형은 스포츠과학부 5명, 디자인융합학부 10명 등 4개 모집단위에서
울산대학교 디자인융합학부 섬유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디자인 실무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토대로 직접 디자인한 다양한 시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남구 옥동 갤러리 한빛에서 열린다.‘아트 패브릭 프로젝트-커스터 마이징 프린트&패턴 디자인 스튜디오’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교과목을 통해 학습한내용을 다양한 디자인 시제품으로 제작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전시에는 고동현, 김승현, 박강민, 오민영, 이지은, 김가영, 김예린, 배민희, 윤현지, 이화연, 김경미, 김재경, 성현석, 이민지, 지현민, 김다연, 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마침내 울산 중심 교육체제를 갖췄다. 1988년 개교 이후 37년 동안 서울에 의존해 온 교육 구조를 정리하고, 내년부터 예과 1학년부터 본과 1학년까지 이론 교육을 울산에서 전면 실시한다. 해부학 실습실 등 핵심 교육 기반 구축을 마무리하면서 이제야 이름값에 걸맞은 ‘온전한 울산의대’의 틀을 세운 셈이다.그러나 건물과 시설이 생겼다고 지역 책임의료가 저절로 구현되지는 않는다. 울산의대 졸업생의 다수가 여전히 수도권 병원으로 향하고, 지역에 남는 비율은 한 자릿수에 그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그동안 서울 중
본사가 세무와 투자, 자산관리를 아울러 자산운용에 필요한 최신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전문 강좌 ‘제7기 세무·자산관리 최고위 과정’이 넉 달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본사는 8일 울산 남구 보람컨벤션 도담홀에서 ‘제7기 세무·자산관리 최고위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7기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유동우 울산대 경제학과 교수가 ‘2026년 경제 전망 생성형 AI와 엔비디아의 주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진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 우수원우
울산대학교와 UNIST는 지난 5일 울산대 체육관에서 ‘제5회 U-챌린지 페스티벌’를 열어 2025학년도 BTS 실전문제연구팀 성과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96개팀, 35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BTS 프로그램은 울산대 글로컬대학 사업의 핵심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울산대와 UNIST 학생들이 산업체 멘토와 협력해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사전평가와 현장심사를 합산한 종합 평가를 통해 TPE 기반 차량용 웨더스트립의 수밀 성능 평가기법 설계를 한 울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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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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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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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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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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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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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경북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 ‘대상’
울진군이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5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천 점·사용료 징수 실적, 지방하천사업 추진 실적, 안전 관리체계, 우수사례 발굴 등의 서면 자료를 토대로 종합 심사한 것으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안전한 하천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우수사례 확산 및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업무 역량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군은 지역 내 지방하천 21개소를 대상으로 하천정비사업, 퇴적토 및 유수지장목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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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총동창회-총학생회, ‘연탄 나눔 봉사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총동창회와 총학생회는 최근 대구 서구 내당2·3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홍성휘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지역 내 취약 가구를 직접 찾아 10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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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모아 전한 나눔의 30만원, 겨울을 데우다
경주에서 폐지를 모아 마련한 성금 30만 원이 올겨울 성건동을 따뜻함으로 물들였다. 경주시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이웃을 향한 나눔을 멈추지 않은 한 어르신의 손길이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주고있다고 28일 밝혔다. 찬 바람이 매서운 초겨울, 성건동행정복지센터에 익숙한 얼굴이 다시 찾아왔다. 지난 4월,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폐지를 주워 모은 10만3830원을 기탁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던 바로 그 어르신이다. 센터를 방문한 어르신은 품속에서 하얀 봉투를 조심스레 꺼내 직원에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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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미국보다 과도한 AI 투명성 표시 규제
일반적인 의미에서 투명성이란 조직이나 개인이 의사결정 과정, 정보, 활동 내용 등을 외부에서 알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것이다. 원래 투명성은 공적인 영역의 가치에 속한다. 민주주의에서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오지만 실제 권력 행사는 공무원이 대리하므로, 국민이 이들을 감시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의사결정 과정을 알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사적 영역은 영업비밀이나 사유재산권 보호가 우선시되기 때문에 투명성 요청이 없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 증대, 정보 비대칭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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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창업성장기업 연구개발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첫걸음R&D'에 참여할 기업을 내년 1월 6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이 사업은 본사가 경남에 있고 창업 7년 이하, 매출액 20억원 미만이면서 중기부 R&D를 처음 수행하는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정부지원 연구개발비 비중은 75% 이내다.개발기간은 최대 1년 6개월, 지원한도는 2억원 이내다.자세한 내용은 경남중기청 홈페이지(www.mss.g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