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이 지역 청소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유해환경 처분에 나섰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경주시청, 경주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봉사단체 등 50여 명과 함께 2학기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단속반은 3개 조로 나눠 황남초등학교 인근의 PC방, 노래방, 편의점 등을 돌며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여부와 술·담배·유해약물 판매 여부, 최근 개정된 전자담배 무인판매기 설치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업주들을 대상으로 관련 규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