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27~28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함께 뛰고, 함께 웃는 세종! 체육으로 하나 되는 시민체육대회’를 주제로 세종시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14회째를 맞는 이번 체육대회는 24개 읍면동에서 총 1000여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선수들이 출전해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대회는 배구와 배드민턴, 게이트볼, 수영 등 11개 정식 종목과 궁도,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등 3개 시범 종목 경기로 구성됐다.대회에 앞서 세종시와의 교류 10주년을 기념해 중국 산시성 청소년 대표단이 화려한 체조 공연을 펼쳤고 밸리
봉화군은 지난 23일 백두대간수목원과 충효당 일대에서 베트남 계절근로자와 함께하는 ‘한-베 문화 교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 베트남 근로자가 70% 이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점을 고려해 군정 핵심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군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지역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봉화읍, 재산면, 춘양면 등 3개 권역별로 생활베트남어 교실과 베트남 요리교실을 개설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날 문화교류 프로그램에는 베트남 계
그룹 빅뱅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첫 행보로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16일 발표된 코첼라 라인업에 따르면 빅뱅은 2026년 4월 12일과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리는 메인 스테이지에 완전체로 오르며 20년 음악 여정을 집대성한 글로벌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그룹의 20주년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자 전 세계 음악 팬들이 가장 열광하는 무대에서 펼쳐지는 전설적 컴백으로 평가된다.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명한 인공지능·암호화폐 정책 책임자 데이비드 삭스가 임기를 초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7일 경제매체 CNBC는 엘리자베스 워런 미국 상원의원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AI 및 암호화폐 책임자인 데이비드 삭스가 임시직의 연간 근무 일수 제한인 130일을 초과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업무 장소와 활동 내역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이들은 데이비드 삭스가 백악관 재임 중에도 자신이 설립한 실리콘 밸리 벤처캐피털 회사 크래프트 벤처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이자 보수 청년단체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인 찰리 커크가 10일 유타주에서 열린 강연 도중 괴한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단 한 발의 총성이 울린 직후, 커크는 목을 맞고 쓰러졌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사건은 유타 밸리 대학교에서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강연 중 발생했다.커크는 한 청중으로부터 “지난 10년간 트랜스젠더 총격범이 몇 명이냐”는 질문을 받고 답하던 중이었고, 이어 “전체 총기 난사범 수는 몇이냐”는 질문에 “갱단 폭력을 포함하느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서 4601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로 나주시는 지역 발전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이번 국비 확보액은 주요 현안 사업 1633억원, 도로와 철도 등 국가 SOC 사업 2968억원이다.특히 차세대 전력망 구축 등 미래 에너지 핵심사업과 지역 현안 관련 다양한 사업이 반영돼 ‘에너지 수도’로서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확보 사업으로는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인재와 창업 밸리 조성 195억원, 빛가람 호수 공연장 조성과 영산강 파노
전 세계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미국 월넛 밸리 페스티벌 국제 챔피언십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포항 출신의 기타리스트 김화종. 김 씨는 지난 18일 미국 캔자스주 윈필드에서 열린 제53회 월넛 밸리 페스티벌 국제 핑거스타일 기타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5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리워드형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를 운영하는 프로그라운드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미니앱으로 헬스케어 미니 게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토스 미니앱은 토스 앱 안에서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앱인앱 서비스로 현재 넵튠을 비롯해 알바몬, 자리톡, 안전집사 등 다양한 기업 및 스타트업들을 주요 파트너사로 확보했다.슈퍼워크는 간단한 운동에 토큰 보상을 접목한 M2E 서비스와 토크노믹스 생태계를 3년 넘게 안정적으로 운영한 실적과 서비스 한 달만
KT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개발한 GPT-4o 기반 한국적 AI 모델 'SOTA K built on GPT-4o'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글로벌 최고 수준 성능의 GPT-4o에 한국어와 한국 사회·문화적 맥락을 정교하게 접목한 협업형 모델로 국내 AI 생태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고객들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을 공유하는 헤리티지 사진 공모전 'My moments with Kia'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기아 차량을 보유한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억 속에 자리하고 있는 기아 브랜드와의
YG엔터테인먼트는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코스닥시장 IR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고, 개인 부문에서도 Best IRO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IR대상’은 한국거래소 산하 한국IR협의회가 2001년부터 매년 IR 활성화와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제정·시상하는 상이다. 기관투자자들의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기업이 결정된다.YG엔터는 투명한 IR 활동, CEO를 포함한 경영진의 적극적인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