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야카리노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엑스 CEO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9일 경제매체 CNBC는 이번 사임이 머스크 CEO의 인공지능 챗봇 '그록'이 반유대주의적 발언을 한 직후 발표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머스크 CEO의 AI 기업 xAI는 엑스와 합병된 상태로, AI 챗봇의 유대인 혐오 발언이 야카리노의 사임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된다.야카리노는 "머스크와 함께 엑스를 모든 것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만들고자 했던 여정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26일까지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 진행한 어린이와 함께하는 라면 기부 캠페인 결과 총 460만원 상당의 라면 5305개 및 식품 170여개를 기부받았다고 6일 밝혔다.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함께라면 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과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시작된 식품기부 캠페인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기부된 물품은 제주 지역 내 소외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17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인춘 제주시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 울산항운노동조합 박규순 위원장이 울산수협 오시환 회장의 지명을 받아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적 관심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고 있다.박규순 위원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을 지명했다.박규순 위원장은 “인구문제는 대한민국 경제와 직결된 중대한사안이며, 이는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인 항만물류 산
영덕군의회는 지난 9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7월 제1차 의원 정례 의원간담회 시작 전 제9대 영덕군의회 개원 3주년을 기념해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이번 서약식은 그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한편, 청렴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사양식에는 김성호 의장을 비롯한 전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전원이 참석해 청렴 실천 서약서 작성과 부패방지·청렴 결의문 낭독을 통해 군의회의 청렴 의지를 대
영덕군의회는 지난 7월 9일 오전 10시, 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7월 제1차 의원 정례 의원간담회를 시작하기 전에, 제9대 영덕군의회 개원 3주년을 기념하여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ㆍ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이번 서약식은 그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한편, 청렴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성호 의장을 비롯한 전체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청렴 실천 서약서 작성과 부패방지ㆍ청렴
충북 괴산군 청안면 장암3리 마을 주민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17일 전달했다.장암3리 주민들은 지난달 무릎 염증으로 입원 치료 중인 마을 주민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성금 208만원을 모았다.허건강 마을 이장은 “모금에 기꺼이 동참하신 마을 주민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사는 마을을 만들고자 이웃 돌봄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입원 중인 주민은 이웃의 따뜻한 정성에 고마움을 전했다./괴산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저출생 대응과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25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결혼과 출산,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선물’을 주제로 감성 공연과 강연이 이루어졌다.이번 행사는 결혼과 출산을 개인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응원해야 할 가치로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개최됐으며, 경북도와 시군, 관련 관계기관의 신혼·예비부부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감성 뮤지컬 ‘선물’ 공연으로 시작됐다. ‘출산·가족 가상체험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청년들의 고민을 현실적으로, 또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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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도 못 피했다…中 스마트폰 시장 5월 출하량 21.8% 감소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 관련 내용을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중국의 스마트폰 5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21.8% 감소한 2370만대에 그치며 올해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애플 아이폰을 포함한 해외 브랜드 출하량은 9.7% 줄어들었으며,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 전한 자료에 의하면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는 24.2% 급감했다. 이에 따라 2~4월 상승세를 보이던 출하량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중국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도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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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회삿돈 25억여원 횡령한 40대 여성 징역형 집유
5년여간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의 자금을 25억원 넘게 횡령한 40대 여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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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립도서관은 영광초등학교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영광군 올해의 책 '집으로'를 집필한 강무홍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강무홍 작가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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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이달희 “피해지역 복구·재건 명시돼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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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인천 한 건축자재 판매점에서 불이 나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1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쯤 인천 계양구 계산동 건축자재 판매점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인접 건물 등에 있던 주민 22명이 구조되거나 대피했다. 또 건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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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이재명 정부 집권 1년 차 당대표의 임무는 무엇인가. 단호하고 신속하게 개혁을 완수하고 민생 경제 성과로 국민께 지지 받는 이재명 정부가 되도록 튼튼히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그래서 저 박찬대가 적격"이라며 "내란의 완전하고 최종적인 극복, 내란 가능성 1% 없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원하신다면 기호 2번 박찬대를 선택해달라"고 했다.이어서 박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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