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항만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 수립을 위한 2025년 1분기 울산항 항만안전협의체를 실시했다. 협의체는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라 항만운송 참여자 및 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울산항 내 하역사, 울산항운노조, 울산항만물류협회, 울산항만공사 등 항만운영 유관기관 및 관련 업·단체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발생하고 있는 항만 내 사고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해사안전·해양환경·항만물류 등 6개 분야에서 일할 청년인턴을 모집했다. 채용규모는
울산항만공사는 8일 오전 울산항운노동조합에서 감염병 재난 예방 및 미세먼지 총력 대응을 위한 ‘숨 쉬는 항만, 안전한 일터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UPA는 봄철 미세먼지로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항만 근로자에게 방진마스크 1만개를 지원하고, 감염병 예방 및 고농도 미세먼지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며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였다.또 정순요 UPA 운영부사장과 박규순 울산항운노조위원장은 사고 없는 울산항 조성을 위해 결의를 다짐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상호 간 협력키로 했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 울산항운노동조합은 1일 울산 남구 한 식당에서 제25·26대 노조위원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호 이임 위원장, 박규순 신임 위원장을 비롯해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정상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정순요 울산항만공사 부사장, 유병건 울산항만물류협회장 등 노·사·정 관계자와 울산 항만물류업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박규순 신임 위원장은 남구 장생포 출신으로 울산항운노조 부위원장,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 회계감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 2월 제26대 울산항운노조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조합원과 함께 나가는 노조, 신뢰 회복이 우선입니다.” 울산항운노조 제26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규순 위원장이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3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미국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대내외 여건이 어지러운 상황에서 울산항의 발전을 위해 더욱 고삐를 쥐어야 하는 상황에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트럼프 1기 행정부를 겪어본 박 위원장은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합 내부의 단합과 복지 증진, 그리고 노조에 대한 외부 인식 개선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에 두고 조용하지만 분명한 변화를 예고했다. 박 위원장은 조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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