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위해 경주를 방문하는 세계 각국의 정상과 대표단에게 제공하기 위한 문자사과로 문경 감홍 사과를 납품했다.이번 문자사과 납품은 ‘APEC 개최기념 경북사과 세계화를 위한 문자사과 홍보계획’의 일환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추진됐으며, 대한민국 대표 ‘K-프리미엄 과일’로서 문경 감홍 사과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고 있다.이번에 납품된 ‘문경 감홍 문자사과’는 APEC 2025 KOREA, K-POP 등 문자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금관, 첨성대 등 문양을 새긴 사과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후 경주에서 만난다. 이번 회담은 두 정상이 지난 8월 말 미국 워싱턴D.C.에서 첫 회담을 가진 후 약 두 달 만에 이뤄진다.회담 장소는 국립경주박물관으로 확정됐다. 사전 환영행사로는 방명록 서명, 기념 촬영, 환영식, 친교 일정이 진행된다. 이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의장 자격으로 경주에 머무르고 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일본 일정을 마친 뒤 이날 오전 입국한다.한미 정상 간 두 번째 회담…신라 금관 전시 관람도 포함이번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후 경주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양국 정상은 만나자마자 악수를 나누고 친근한 인사를 주고받은 뒤, 방명록 서명과 ‘트럼프 굿즈’ 전시 관람, 무궁화대훈장 수여 등 공식 일정을 함께하며 본격적인 회담 일정에 들어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12분쯤 국립경주박물관 앞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맞았다. 파란 넥타이를 맨 트럼프 대통령은 차에서 내려 이 대통령과 악수를 나눴고, 이 대통령은 노란 넥타이 차림으로 응답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왼쪽 어깨를 두 차례 가볍게 두드리며 친
대통령실은 29일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신라 금관 모형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물은 국빈 자격으로 방한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하는 맞춤형 환대 차원에서 준비된 것이다.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금관은 특별 제작된 모형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평소 금빛 장식을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해 선택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를 금빛으로 꾸미는 등 금 장식을 즐기는 취향을 공개적으로 보여온 바 있다.이번 선물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이 29일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북 경주에서 열린다.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맞이할 예정이다. 정상회담에 앞서 방명록 서명과 기념 촬영, 공식 환영식과 친교 일정이 이어진다.대통령실은 국빈방문 형태로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특별 제작한 금관 모형을 선물하고 한국 최고 훈장인 무궁화 대훈장도 수여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한국 정부의 안내를 받아 경주박물관에 마련된 신라금관 전시를 관람하면서 이 대통령과 친교를
김희동 부국장APEC 정상회의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경주는 또 한 번 뜨거운 문화적 감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 개관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신라 금관 특별전’은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끊임없이 이끌고 있다.11월 2일 일반인에게 공개된 전시 초반에는 새벽 4시부터 줄을 서는 광경을 초래하기도 했다. 30분 단위 회차제로 하루 2550명만 입장 가능하며 지난 17일까지 금관전은 4만2110의 관람객이 특별전을 찾았다. 전시는 당초 12월 14일에서 내년 2월 22일까지 연장되었다. 전시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 최고 당도를 자랑하는 문경 명품 감홍사과에 문자를 새겨 제공돼 행사에 빛을 냈다. 문경시는 지난 10월 31일 2025년 세계 각국 정상과 대표단에게 문경 특산품 명품 감홍 사과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문경 감홍 문자사과는 APEC 2025 KOREA K-POP 등 문자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금관 첨성대 등 문양을 새겨 세계 각국 정상과 대표단에게 선보였다. 이번 문자사과는 ‘APEC 개최기념 경북사과 세계화를 위한 문자사과 홍보계획’ 일환으로 경북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추진됐다. 다맛농원, 송제농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 기간 중 이재명 대통령에게 자신의 인장이 새겨진 야구 배트와 공 세트를 선물한 사실이 30일 확인됐다. 전날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이 건넨 신라 금관 모형에 대한 답례 성격이다.대통령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선물한 배트에는 백악관이 있는 워싱턴DC를 연고로 하는 메이저리그 팀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 외야수 딜런 크루즈 선수의 친필 서명이 담겼고, 야구공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인장이 새겨져 있다.미국 측은 이 선물에 대해 “미국 선교사들이 처음 한국에 야구를 소개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양국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후 경북 경주에서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한다.국립경주박물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하는 이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 간 관세 협상, 한미동맹 현대화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대통령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특별 제작한 금관 모형을 선물하고, 한국 최고 훈장인 무궁화 대훈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회담에 앞서 방명록 서명과 기념촬영, 공식 환영식, 친교 일정 등이 진행되며,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은 양국 정상과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친 경주가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시 세계인의 시선을 끌고 있다. 황금빛 은행나무와 천년 유산이 어우러진 도시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과 ‘신라 금관 특별전’ 등 풍성한 문화행사를 통해 빛과 역사, 사람으로 물드는 진정한 국제관광도시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주가 세계 속 ‘국제관광도시’로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했다. 정상회의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은 경주는 이제 천년의 역사와 가을의 감성이 어우러진 여행지로, 빛과 문화, 그리고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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