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최근 극한호우 등 산사태에 대한 위험성이 증가되고 있어 산사태 발생 시 군민들이 안전하게 대피장소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산사태 예방·대응 안내지도」책자 1,000부를 읍·면, 취약지역 주민, 마을회관, 유관기관 등에 제작·배포했다.책자에는 지역 내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230개소, 대피장소 70개소의 위치 안내 및 산사태 관련 국민행동요령 삽화 등을 활용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도 수록했으며, 대피 시 필요한 생존 가방 체크리스트등 군민
울진군은 지난달 30일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울진군 마을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여 새로운 노력의 시작을 알렸다.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은 예측 불가능한 극한호우 및 취약시간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형과 수리에 밝은 이장,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으로 편성·구성했다. 울진군 마을순찰대는 마을 내 재난상황 예찰·초동보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위험요인 및 징후 발견 시 읍면장과 협의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보고체계를 통해 상부기관에 보고토록 구축했다. 이번 발대식은 민간도 함께 재난에
인천 연수구는 지난 7일 우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여름철 극한호우 시 안전조치 계획 등 자연재난 대비 태세 점검을 위해 자연재난 취약시설 현장을 찾았다.이날,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관계공무원들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승기천과 선학지하차도의 관련 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승기천의 경우, 현재 노후화된 교량을 교체하는 교량 공사가 진행 중으로, 우기에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는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계획을 사전 점검하고, 기상 특보 발표 시 승기천 산책로 사전 통제 체계를
보성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호우 및 태풍 등 재난 빈도 증가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양수기 등 수방 장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일제 점검은 풍수해 피해 방지를 위해 12개 읍면에서 보유 중인 양수기의 관리대장 및 가동상태 점검, 연료 공급망 확인, 흡수망 파손 여부 확인 등을 실시한다.또한, 재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작동 및 관리 방법, 안전 사용 요령 교육 등을 실시해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점검 결과 고장난 양수기는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신속히 수리할 계획이며, 집중호우 및
칠곡소방서는 지난 25일 극한호우·태풍 등으로 산사태, 지하 시설물 침수, 저수지 범람 등 동시다발적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관내 노유자시설에 대한 인명구조 및 대피, 침수 우려 도로 출입 통제, 급·배수 지원에 중점을 두고 긴급구조대응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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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에 회원 수 격감 … 보훈단체 존폐 위기
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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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특별한 방문 ‘2024 찾아가는 발레엿보기’ 개최
사)자원봉사애원은 서울특별시와 유니버설발레단과 함께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증진을 위한 사업을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과 특수학교 8곳,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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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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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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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 공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 수상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24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기념행사에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올해로 31년째인 '2024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25개 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가보훈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개최했다.아이에스동서는 2022년부터 매년 노후주택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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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작년보다 9조 줄어..조기경보 단계 진입 "세수확보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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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조원의 세수결손이 발생 세수확보에 비상등이 켜졌다.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5월까지 국세수입 실적이 극히 저조해 조기경보를 울려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 올해 1~5월 국세수입은 151조원으로 최악의 세수결손이 발생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조1000억원 줄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금년도 세수목표치 대비 5월까지 세수결손은 △18조8천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년 국세 실적보다 매달 2조원 가량 세수가 더 확보되어야 하는데, 되레 매월 1조8천억원 정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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