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아세안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싱가포르를 택하고, 지역 농식품의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섰다. 시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2025 구미시 농식품 무역사절단’을 싱가포르에 파견해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번 파견은 해외시장 개척이 유망한 구미의 주력 농식품 품목 육성을 목표로 한다. 최근 꾸준한 K-푸드 열풍 속에서 싱가포르는 동남아 유일의 선진국이자 물류·금융·무역 중심지로서, 아세안 시장 진출의 전략적 플랫폼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파견 기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싱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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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박차
경북도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산업부 추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지자체와 분산에너지사업자,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를 비롯해 포항, 구미, 경주 등 지자체와 ㈜GS건설, ㈜HD현대인프라코어, ㈜AMOGY, ㈜GS구미열병합발전, ㈜에이치에너지, 경북연구원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전력 직접거래를 통한 지역단위의 에너지 생산·소비 활성화 및 전력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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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3연패는 화성시민의 저력”
“100만 화성시민의 저력으로 3연패를 달성했는데 이 기록을 해마다 경신하겠습니다.”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 3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4번째 정상에 오른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17일 가평 한석봉체육관 vip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시의 지원과 시민의 성원, 선수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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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 100억 국책과제 수주 ··· AI 허브용 SoC 개발 착수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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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24년 강세장 패턴 재현하나…폭풍 랠리 전야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비트코인에서 보였던 강세 패턴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며칠 안에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패턴으로,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고 있으며, 향후 강력한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골든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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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명예방재단, 양구지역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무료 안과검진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지난 16일 오전, 양구문화복지센터 세미나실에서 양구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에서는 시력 검사와 안압 측정을 비롯한 진료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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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 학업 성취도, A등급 절반 ‘내신 1등급’ 받기 어려워
2028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고교 내신 성적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개편되는 가운데, 절대평가인 학업 성취도 A등급 학생의 절반은 내신 1등급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교육부는 내신 체제를 개편하며 상대평가 완화로 학생 부담이 줄어들 거라고 설명했지만,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습 난이도 격차에 내신 5등급제 도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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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대구광역시교육지원청과 함께 ‘골때리는 뇌과학’전시 설명회 개최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대구광역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2025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골때리는 뇌과학’ 전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광역시교육청 소속 동부·서부·남부·달성·군위 교육지원청의 교육장과 장학사 등 교육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때리는 뇌과학’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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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곽현주가 펴낸 소설 '두잇커피, 마음을 내립니다' 
제주대학교 국어교육과에 다니는 곽현주 학생이 소설 ‘두잇커피, 마음을 내립니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작은 카페 ‘두잇커피’를 배경으로, 아르바이트생 이윤과 손님들 사이에 오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루에도 수십 명이 드나드는 공간에서, 이윤은 특유의 섬세함으로 손님들과 교감한다. 대화를 나누고 교감하며, 그는 자신이 몰랐던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 손님들 역시 이윤과의 만남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하루를 맞이한다. 곽현주 학생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오해와 편견 속에서도 진실한 삶의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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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멀쩡한 제주시 쪼개는 기괴한 행정 개편, 실험 대상 삼나”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23일 논평을 내고 제주시를 동제주시와 서제주시로 분리하는 행정체제 개편안에 대한 더불어민주당과 오영훈 도정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도당은 “3년 동안 제주도를 들쑤셔놨던, 제주시를 둘로 쪼개는 ‘오영훈식 행정체제 개편안’을 민주당이 집권하면 그대로 밀어붙일 것인지에 대해 이번 기회에 명확히 짚고 넘어가 달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파행적이고 퇴행적인 제주시 분할안은 시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사실상 좌초된 것으로 모든 도민이 알고 있다”며 “그런데 어수선한 대선 정국을 틈타 이 중대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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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 유망기업 10곳 선정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25년 민간 산림복지 유망사업 발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으며, 산림복지 분야의 민간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진흥원은 지난 4월7일부터 25일까지 산림복지 관련 상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전국에서 총 72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5개 팀이 발표심사 형식의 ‘해커톤’ 방식으로 경쟁한 끝에 최종 10개 기업이 선정됐다.심사 과정에서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