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과 베인캐피탈이 4일 자기주식 공개매수에 돌입했다. 단 1주의 응모주식이라도 전량을 다 매수하기로 했다. 주당 83만 원에 최대 18%의 지분을 취득한다는 계획이다.고려아연 측은 “최소 매입 수량 조건이 없는 만큼 투자자들은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위험을 질 필요 없이 보유 지분 전량을 고려아연에 매각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고려아연 주식 보유자와 투자자를 보호하려는 조치”라고 했다.공개매수 종료일은 오는 23일이다. 공개매수 가격은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제시한 가격보다 8만 원 많다. 최대 취득
건강보험 명의도용의 56.4%는 졸피뎀 등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 처방인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민의힘 안상훈 의원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부정수급으로 적발된 건수가 83만 7천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국인이 명의도용으로 부정수급한 경우 수면장애 진료를 통한 졸피뎀 등 마약류 향정신성 의약품 처방이 주를 이룬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상훈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 837,684건의 건강보험 부정수급이 발생한 것으로
최윤범 회장 측이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가격을 주당 83만원에서 89만원으로 6만원 인상했다. 영풍 측과의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고려아연은 자사주 공개매수 주당 가격을 기존 83만원에서 89만원으로 올린다고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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