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콘텐츠 플랫폼 기업 컴투스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적자 전환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전기 대비로도 손실로 돌아섰다.컴투스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194억원, 당기순손실 14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영업이익 14억원, 순이익 10억원에서 모두 적자가 됐으며, 전기 대비로도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매출액은 16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다. 누적 기준 매출액은 5129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164억
컴투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1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0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45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회사 측은 "RPG,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토대로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9% 증가한 5129억원을 기록했다"며 "다만 지난 9월 말 신작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마케팅 비용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감소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한국조폐공사가 5년전 발생한 194억원 규모의 미회수 대금을 여전히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차규근 의원이 조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해당 금액 중 현재까지 회수된 금액은 약 4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2020년 한 민간업체는 조폐공사로부터 ‘불리온 메달’을 구매하기로 계약했으나 수요 예측 실패로 유동성이 악화되면서 대금을 지급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조폐공사는 194억원의 미수금을 떠안게 됐다.조폐공사는 이후 해당 업체와 연 2.66%의 이자율로 물품 대금 회수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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