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현실이 싫다.지금까지 한국인이라는 사실에 자긍심을 갖고 살아 왔는데 언제부터인지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하다.최근 국가 공공기관 정보기술을 총괄하고 있는 국가의 핵심시설이 제2, 제3의 대비책도 없이 청천벽력과 같은 화재사고를 당했다는 소식 이후 이것이 상식적인 일인가 의아하기만 하다.그렇게 쉽게 화재가 발생하고 취약하다면 어떻게 아무런 대안도 없이 ... 도대체 정부는 뭐 하는 집단이냐는 국민들의 함성을 똑바로 들어야 한다.과거 정부 탓만 할 일이 아니다.하다 못해 우리네 민초들도 개
일본 자민당 총재 후보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독도를 일본 영토라 주장하며 장관이 기념행사에 참석해야 한다고 발언하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한심하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서 교수는 29일 자신의 SNS에서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장관이 당당하게 나가면 된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며“이는 일본 정치인의 수준을 보여주는 한심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남의 나라 영토를 두고 행사하는 것도 모자라 정부 장관을 파견하겠다고 하는 건 주변국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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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케(Hättke), 피부과학 기반의 알러지케어 침구 국내 공식 론칭
피부과학을 기반으로 한 신개념 알러지 케어 침구 브랜드 해트케가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특히, 주 핵심 기술인 DermaTexo™은 머리카락 100분의1 이하의 미세한 굵기로 수축 가공한 첨단 기술의 폴리에스터 섬유와 세니타이즈 알러지 케어 원단으로 완성되어 위생적인 수면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면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해트케의 다양한 침구류 제품 중, 현재 국내에는 피부를 위한 기술집약으로 개발된 베개솜이 우선 출시된 상태이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침구류 제품을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피부와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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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 전개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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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한들물빛초서 임직원 봉사활동
한국레노버는 29일 충청남도 한들물빛초등학교에서 임직원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이 회사 임직원들은 한들물빛초등학교 총 3개 학급을 대상으로 ‘레노버 크롬북’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체험 수업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그룹별로 진행한 실시간 협업을 통해 그림을 직접 그리고, 이를 머그컵으로 제작하기도 했다.이 회사는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 없이 누구나 스마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힘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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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색연필로 그리는 세상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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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 성료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는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인 서귀포시와 교육지원청, 교육발전기금 3개 기관의 협력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증진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시 줄넘기협회에서 주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개회식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서귀포줄세상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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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전 방통위장 석방… 법원, 체포적부심 인용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법원의 결정으로 4일 석방됐다. 서울남부지법 당직법관 김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열린 체포적부심사에서 이 전 위원장의 청구를 인용하며 “현재 단계에서는 체포의 필요성이 유지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서울 영등포경찰서 유치장에 수용 중이던 이 전 위원장은 곧바로 석방 절차를 밟게 됐다. 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검찰과 경찰이 추진하던 추가 조사 일정에도 일부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앞서 경찰은 이 전 위원장이 방송통신위원회 재직 당시 특정 사안과 관련해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것으로 보고 체포영장을 집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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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비 소강 상태…큰 일교차 없어
충청지역에 내리던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낮 최고기온은 26도를 기록했으며 내리던 비는 오후부터 대부분 잦아들었다. 다만 충남과 충북 일부 지역에서는 약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밤사이 기온은 19~23도로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새벽에도 기온이 19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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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추석연휴 해군기지 장병 격려...전통시장 민생탐방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4일 서귀포시 강정 해군기지 기동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오 지사는 김인호 기동함대사령관 등 부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장병 식당에서 간식 400명분을 전달했다. 오 지사는 “대한민국 최정예 부대 기동함대사령부 대원 여러분이 제주에서 든든하게 역할을 해주는 것에 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최근 기동함대사령부와 도민, 마을의 협력이 그 어느 지역보다 높은 수준으로 이뤄지는 만큼 군민 협력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사례를 널리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이어 서귀포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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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 ‘한가위 온(溫)밥상’ 서비스 진행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는 2일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내 자립생활을 하는 1인 가구 장애인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밥상 ‘한가위 온 밥상’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명절 기간 고립감 해소와 지역사회 공동체 참여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참여자들은 과일모찌·모나카 만들기, 송편 빚기 체험 등 음식을 함께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윷놀이·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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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석방 명령
법원 “현 단계에서는 체포의 필요성이 유지되지 않는다고 판단한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공직선거법·국가공무원법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