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9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인근에서, 2심에서 뒤집힌 포항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집회를 열고 대법원의...
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15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앞에서 포항 촉발지진 관련 첫 형사재판 개시에 맞춰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열발전 사업 관계자들의 과실로 발생한 인재에 대해 정의로운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진=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 제공
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9일 서울 대법원 인근에서 포항시민의 심정을 전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이날 집회는 포항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상고이유서 제출 일정에 맞춰 열렸다. 집회에서 범대위 등은 “포항촉발지진 2심 판결이 헌법과 법률이 국가에 부여한 국민 보호 의무를 철저히 저버린 것”이라면서 “대법원이 정의로운 판결로 사법 정의가 살아 있음을 증명해 줄 것”을 촉구했다.특히 당시 지진 피해를 직접 겪은 주민이 생생한 상황을 증언하고, 아직까지도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현실을 전하며 대법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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