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하원 기후변화에너지환경수자원 상임위원회 토니 자피아 의장 일행이 17일 울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 UPA는 이날 12층 대회의실에서 토니 자피아 의장과 혼 데이비드 길레스피 부의장을 접견하고 울산항의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UPA는 친환경 에너지 특화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초 준공된 북신항 액체부두에 2030년까지 그린수소 수입 터미널을 조성할 예정으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수소 수출을 목표로 하는 호주와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지난해 5월 호주 청정에너지와 그

이기원 제7기 울산항만공사 항만위원장은 경남 밀양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행정자치부와 국무총리실 등에서의 경력을 쌓은 뒤 지난 2000년 울산시 기획관으로 임명되면서 처음 울산시와 인연을 맺었다. 이 항만위원장은 울산시에서 기획관으로 근무하던 2000년대 초 당시 국가 업무인 항만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했다고 했다. 또 2005년 9월부터 울산시 경제통상국장으로 근무하며, 항만공사가 필요하다는 지역 항만 물류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항만공사의 설립을 정부에 건의하고 이끌어냈다. 시에서 오랜 시간 경제통상국장으로 일하며 그는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