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정공무원 채용시험에 모두 10명이 최종 합격해 교도관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경북북부제3교도소는 지난 17일 ‘제1회 교정직 9급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합격한 신규 여성 교정공무원 10명에 대한 임용식
청송지역을 휩쓸고 간 ‘괴물산불’로 전국 송이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 청송지역 송이 주산지가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적인 피해만 100억 원에 이른다는 분석이다. 28일 청송군산림조합에 따르면 지역에서 임가공업에 종사하는 농가는 500여 농가에 달한다
“도저히 사람이 끌 수 있는 불이 아니었다. 바람이 태풍 때보다 더 심하게 불어서 불덩이가 이리저리 막 날아다니는 게 보일 정도라서 모든 걸 버리고 몸만 간신히 빠져나왔다.”26일 청송지역 주민들의 긴급대피소인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만난 한 주민은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몸서리를 쳤다.
의성에서 발화한 산불로 30일 현재 청송지역의 산림 피해 면적은 9320ha로 축구장 약 1만3000여 개 면적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30일 청송군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은 파천면, 청송읍, 진보면, 주왕산면, 안덕면 일원 등 청송지역 5개 읍·면으로 이들
한국수력원자력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 지역주민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31일 청송군에 긴급 지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한수원은 , 영덕·의성지역 이재민 등을 위해 2만 병의 생수를 긴급 지원했다. 앞서 한수원은 청송지역 화재에 투입된 소방대원을 위해 음료와 간식, 휴
26일 오후 들어 청송지역 산불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군은 오후 3시부터 산불 발생 위험지역 주민들 대상으로 대피 명령을 잇달아 내렸다. 군은 오후 3시 8분 부남면 주민들에게 청송읍 군청로에 자리한 청송여자고등학교로 대피하라는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오후 3시 57분에는
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을 휩쓸고 있는 ‘의성 산불’이 엿새째 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청송지역 추가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 이로써 청송지역에서만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0분께 청송군 진보면 기곡리 한 주택에서 80대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들과 교육시설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신속한 복구에 나섰다.임종식 교육감은 30일 안동지역 길안초등학교와 길안중학교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복구와 수업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의성을 포함한 5개 시군에서 피해가 발생했으며, 현재 경북 지역 학생 609명이 대피시설이나 친인척 집 등으로 긴급 대피한 상태다. 이외에도 안동지역 6개 학교와 청송지역 교육지원청과 4
경북교육청은 3월 22일,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들과 교육시설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신속한 복구에 나섰다.임종식 교육감은 3월 30일 안동지역 길안초등학교와 길안중학교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복구와 수업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의성을 포함한 5개 시군에서 피해가 발생했으며, 현재 경북 지역 학생 609명이 대피시설이나 친인척 집 등으로 긴급 대피한 상태다.이외에도 안동지역 6개 학교와 청송지역 교육지원청과 4개 학교,
한국수력원자력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 지역주민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31일 청송군에 긴급 지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한수원은 또, 영덕․의성지역 이재민 등을 위해 2만 병의 생수를 긴급 지원했다.앞서 한수원은 청송지역 화재에 투입된 소방대원을 위해 음료와 간식, 휴식장소 제공은 물론, 인력도 지원하며 안전하고 원활한 화재 진화를 지원한 바 있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순간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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