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헌 충남도의원이 국회의장 직속 ‘지방소멸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안 의원은 지역경제활성화 분과 소속으로 활동하며 실질적 지역 금융 활성화 방안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회의장 직속 기구로, 1일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위촉식과 함께 공식 출범했다. 위원회는 총 15명의 전문가‧정치인‧시민사회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올해 8월까지 두 개의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안장헌 의원은 “충남은 벌어들인 소득의 역외유출이 전국 최고 수준인 3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면, 사람들은 새로운 시작을 이야기한다. 꽃이 피고, 땅은 숨을 틔운다. 그리고 어딘가에선 또 한 명의 생명이 세상에 태어난다. 그 작은 울음소리는 한 가정의 기쁨일 뿐 아니라, 지금 이 시대 지역사회를 지켜내는 가장 소중한 시작이기도 하다.지방소멸이라는 말이 낯설지 않은 시대다. 저출산과 고령화는 군 단위 지방 도시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다. 인구가 줄고, 젊은 세대는 도시로 떠나며, 남은 마을에는 정적만이 깊어간다. 정부는 2022년부터 매년 1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 기금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지원하고
양승훈 경남대 사회학과 교수와 김정현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BNK경남은행지부 위원장이 국회의장 직속 ‘지방소멸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다.국회의장 직속 지방소멸대응 자문위원회는 1일 국회 접견실에서 위원 위촉식과 1차 회의를 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양 교수는 , 등 경남·부
더민주제주혁신회의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강성민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국회의장 직속 지방소멸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우원식 의장은 1일 국회의사당 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제주 출신 강성민 자문위원을 비롯해 학계, 금융계, 시민사회, 정계 등 전문가 총 15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위원장은 강현수 중부대 교수가 임명됐다. 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토 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대한민국 인구 절반이 집중돼 있다”며 “지방소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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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름철 극한호우 대비 인명피해 제로화 온힘
전라남도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도와 시군이 참여하는 대대적 재해취약지역·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예방만이 최선의 대응’이라는 기조로 4월 한 달간을 ‘여름철 사전 대비의 달’로 정하고 집중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재난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여름철 인명피해 ‘제로화’를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진행된다.특히 전남도 모든 부서가 참여해 소관 여름철 풍수해 취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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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보건소, 취약계층 대상 결핵 이동검진 실시
속초시보건소는 취약계층의 결핵 및 호흡기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순회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검진은 오는 4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속초시노인복지관 외 6개소를 순회하여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검진 대상은 60세 이상 속초시민 또는 장애인, 건강보험 무자격자,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 등 의료 취약계층이다. 검진은 신체 계측, 폐기능검사, 의사 문진, 흉부X선 검사, 심전도 검사 등의 항목으로 진행된다.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사망률이 높은 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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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헌정사 2번째 탄핵 대통령 윤석열 - 여·야 헌재 결정 수용...“회복과 치유할 때”
지난 4일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에서 재판관 8인의 일치로 파면을 결정했다. 12·3 비상계엄으로부터 122일, 탄핵 소추 의결서 접수 111일 만이다. 다행히 탄핵 찬성·반대 측 모두 우려했던 유혈충돌 사태는 발생되지 않았고, 탄핵 후 비교적 차분함을 유지하고 있다. 정치권과 경제계 모두 통합을 강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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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서 산불 진화헬기 1대 추락…조종사 1명 사망
6일 오후 대구시 북구 서변동에서 발생한 산불진화 작업 도중 헬기가 추락, 조종사 1명이 숨졌다.헬기는 이날 오후 3시 41분께 서변동 야산에서 난 불을 끄기 위해 투입됐다가 산불 현장에서 100m가량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헬기는 대구 동구청 임차헬기로 추락 당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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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민신문고 소비자 불만 상담 1위는 '이동전화서비스'
지난해 국민신문고에 들어온 소비자 상담 중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한국소비자원이 밝혔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은 2만8948건으로 전년 대비 22.2% 늘었다.품목별로는 이동전화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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