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바이올린 콩쿠르로 꼽히는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한국계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연주회가 오는 8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클라라 주미 강은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를 비롯해 센다이 콩쿠르, 서울국제음악콩쿠르 등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은 한국계 청년 바이올린 연주자다.그는 독일에서 태어나 5살에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으며, 도로시 딜레이, 김남윤, 크리스토프 포펜 등 거장을 사사했다.유리 테미르카노프, 블라디미르 페도세예프, 정명훈 등 유명 지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