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최근 교통사고 다발 지점으로 선정된 '종합운동장사거리'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종합운동장사거리는 2023년 기준 교통사고 6건, 인명피해 10명이 발생한 지역으로,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의 사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개선 대상지로 선정됐다.동래구는 교통량이 많은 해당 교차로의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총 2억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 하반기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교차로 내 차량 흐름을 보다 명확히 유도하고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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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뜨거운 감자 소년범죄, 울산도 적신호 켜졌다
소년범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사회 전면으로 떠올랐다. 배우 조진웅의 과거 소년범 전력 논란은 개인의 책임과 사회적 낙인의 경계를 묻는 계기가 됐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 사회, 그리고 울산 지역사회는 소년범죄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통계로 나타난 소년범죄 현황은 결코 가볍지 않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소년 1000명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9건이다. 전국 평균 14.7건보다는 낮지만, 서울보다는 높다. 수치만 놓고 보면 중간 수준처럼 보일 수 있으나, 범죄의 양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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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제정안 의결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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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공공기관 최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6년 연속 획득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2일 인권 정책 수립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 공단은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정기 평가와 개선 과정을 통해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인권정책 수립, 직원 인권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등 인권경영 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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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조 칼럼] 가르치는 일은 '감시'가 아니라 '신뢰'입니다
학교 현장에는 이미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무분별한 민원, 교권침해에 대한 실질적 보호 부재, 현장체험학습 교사 책임 문제, 학급당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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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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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심 성동구의원, 시각장애인연합회 감사패 수상
성동구의회 이영심 의원이 지난 12월 16일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 성동구지회로부터 시각장애인 권익 증진과 점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이영심 의원은 한 해 동안 시각장애인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장애인 접근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감사패를 수상했다.이 의원은 제284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성동구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을 발의해 점자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앞장서 왔다. 해당 조례안은 점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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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제287회 제2차 정례회 폐회
광진구의회가 1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5일간 진행된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5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는 11월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 조례안 등 심사 ▲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등으로 이루어졌다.11월 17일부터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주요사업 및 예산집행 실태 등을 감사하고 시정요구 58건, 건의 36건, 수범사례 38건 등 총 132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11월 26일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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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저소득 구민 대상 무료 간병 서비스 지원
강북구는 질병이나 사고로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구민을 위해 ‘무료 간병 서비스’를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간병 비용 부담으로 치료와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대상자는 신체활동 보조를 비롯해 위생·청결 관리, 복약 지원 등 회복에 필요한 간병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식사 보조, 체위 변경, 신체기능 유지·증진 활동도 포함된다. 서비스는 1인당 최대 10일간 지원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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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양말’ 행안부 지역-기업 협업 장려상 수상
도봉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와 기업이 협업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구는 ‘핏토, 발끝에서 시작한 도약의 길’ 사례로 장려상을 받았다. 핏토는 도봉구 양말제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다.본 사례에는 그간 도봉구가 지역 내 도봉양말제조연합회 등과 양말제조업의 생산 경쟁력 제고, 디자인 역량 강화 및 판로 다변화를 목표로 한 체계적 지원과 협업을 추진해 온 내용이 담겼다.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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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죠이풀어린이합창단, 2025 송년 콘서트 개최
영덕군 청소년들의 하모니와 앙상블이 경북산불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영덕군민에게 희망의 감동을 선사했다.죠이풀어린이합창단과 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가 지난 18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올해 송년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희망찬 미래를 노래하라’라는 주제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를 비롯한 주민들을 초청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콘서트는 죠이풀어린이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시작으로 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의 섬세한 앙상블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음악의 순수한 감동을 전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