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자연지킴이연대가 지난 3월 29일, 전주시 송천동 소재 건지산 도시공원 매입지에서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한 '제17회 온난화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5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지구온난화에 맞서는 작지만 강력한 행동에 동참했다. 이날 참가자들의 손길로 전주시가 매입한 도시공원 부지에는 이팝나무, 산수유, 산딸나무, 때죽나무 등 향후 수십 년간 도시의 허파 역할을 할 교목 30그루가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이 나무들은 전북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의 정성어린 모금으로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완주자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