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지금은 이재명’이란 슬로건을 걸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별도의 출정식 없이 이날 오전 1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형식 영상을 통해 출마를 선언했다. 간판 공약인 ‘먹사니즘’과 ‘잘사니즘’에 대해 실용주의와 신속성을 강조했다. 이 전대표는 “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이날 공개한 약 12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을 통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평범한 사람들의 작지만 큰 나라, 많은 사람이 희망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그런 세상이 봄날 아니겠냐”며 “대한민국은 대한 국민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대한 국민의 훌륭한 도구, 최고의 도구 이재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오전 10시 영상을 통해 대선 출정식을 가졌다. 오는 6.3 조기 대선 출마와 함께 이른바 ‘먹사니즘’을 강조하며 표심에 호소하는 모습이다.민주당은 이날 이 대표의 대선 출마 일성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영상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경제 위기 등 대내외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공약이자 비전인 ‘K-이니셔티브’를 통해 진정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정을 펴겠다는 다짐을 내놨다.이재명 선거캠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윤석열 전 대
현직 대통령이 파면된 뒤에도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격한 대치는 계속되고 있다.특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를 두고 거대 양당의 불꽃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민주당은 한덕수 권항대행에 대해 '내란 수괴 대행'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총공세를 펼쳤다. 한덕수 대행이 대권 욕심에 푹 빠져 민생은 아예 뒷전이라고 성토했다.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이재명 세력'에 빗대면서 특히 이재명 전 대표의 '먹사니즘' '잘사니즘'을 말장난, 야바위꾼의 호객 행위라고 파상 공세를 퍼부엇다. 박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형식 영상을 통해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담대한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재명 전 대표의 대선 출마 선언은 예고된 수순이었다. 그는 출마 선언 하루 전인 9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직에서 공식 사퇴하며 대선 출마를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을 마쳤다. 마지막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전 대표는 “3년간 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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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추진하는 등 후속지원에 나섰다.감면대상은 산불피해가 극심한 석보면, 입암면 전체 수용가 2,578세대에 대해 3월 사용요금의 50%를 1개월 감면하고, 이재민들에게는 50%를 1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영양군의 이번 조치로 2,100만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피해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감면 절차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할 계획이며, 이재민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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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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