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영산법률문화상’을 시상하는 영산법률문화재단이 이인복 전 대법관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새 이사진을 구성해 새롭게 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영산법률문화재단은 영산대학교 초대 이사장인 고 박용숙 설립자가 30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대한민국 법치주의 정착과 법률문화 창달에 이바지한 법조인과 법률단체를 선정해 매년 ‘영산법률문화상’을 시상하고 있다. 영산법률문화상은 민간 법률문화상으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이인복 신임 이사장은 대법관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축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제주시 일원 1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에는 22개 종목에서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정과 감동의 향연을 선사한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에 참여하는 파크골프, 론볼, 보치아 등 8개의 ‘어울림 종목’을 통해 진정한 체육 통합을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표적인 어울림 종목인 '한궁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주택 취득 전 임대기간 4년의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뒤 임차인과 합의를 통해 종전 임대차계약을 임대기간 2년의 2개의 임대차계약으로 변경한 경우 두 번째 계약도 ‘직전임대차계약’으로 볼 수 없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직전임대차계약 요건을 미충족한 기존임대차계약을 변경한 경우 두 번째 계약을 직전임대차계약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주택을 취득하기 전 분양권 상태에서 임차인과 체결한 임대차계약은 소득세법 시행령 제155조의3 제1항의 ‘직전임대차계약’에 해당하지
영월교육지원청·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는 16일 청소년꿈터 3층 꿈틔움홀에서 영월교육지원청 김영언 교육장, 김성수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진로교육 지원단 위촉식 및 협의회를 진행했다.학부모 진로교육 지원단은 농촌유학 마차초 학부모를 비롯해 연당중학교, 영월중·고등학교 운영위원 및 학부모회 회장 등 관내 학생들의 학부모 1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영월교육지원청 김영언 교육장은 학부모 진로교육 지원단 한분 한분 인사를 나누며 해당 학교와 교육과정 전반적인 내용에 관해 건의 및 사항을 질의응답하고 2025학년도 진로진학 프로그램과 학부모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 커스터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업계 전문가들과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 보도했다.이번 회의에는 크라켄, 엑소더스, 앵커리지 디지털 등 주요 암호화폐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SEC 공지에 따르면 헤스터 피어스, 캐롤라인 크렌쇼 위원과 마크 우예다 임시 의장, 리처드 개버트 암호화폐 태스크포스 비서실장이 이번 라운드테이블 을 주재한다.크라켄의 마크 그린버그 부사장, 앵커리지 디지털 은행의 레이첼 안데리카 최고위험관리자,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대선 경선 후보는 16일 "AI 주권 확보와 산업의 전환에 향후 5년간 총 100조원 규모 민관 공동투자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경선 경쟁자인 이재명 후보가 이미 AI 분야 100조원 투자 공약을 내건 상태에서 김 후보 역시 정책 분야에서 '맞불'을 놓는 모양새다.특히 김 후보는 적극적인 국가 재정 투자를 역설하며, 재원 마련을 위해 필요하다면 증세 논의를 할 수 있다는 증세 카드도 꺼내들었다.김 후보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AI 전환과 기후 경제라는 필연적 흐름 앞에서 우리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