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에서 인공지능 챗봇이 정신 건강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정신병 위험을 뜻하는 '사이코시스 리스크'라는 용어까지 등장해 이러한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11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최근 AI 챗봇이 정신 건강 문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보고되자 AI 모델의 안전성이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들은 연구자 팀 후아의 연구를 인용하며, AI 모델이 정신 건강 위기 상황에서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이장한 종근당그룹 회장은 보유하고 있던 경보제약 지분 전량을 이주원 종근당 이사를 비롯한 자녀에게 지난 9일 증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보제약은 종근당그룹의 계열사다.경보제약은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전량 47만9363주를 장남 이주원 이사와 딸 이주아에게 증여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부인인 정재정 씨가 보유하던 주식 47만8140주 전량 또한 딸 이주경 텔라이프 이사, 이주아씨에게 증여했다고 전했다.이번 증여로 이주원 종근당 이사가 보유한 경보제약의 주식은 종전보다 35만7503주가 늘어난 148만4783주를
김해시 한 김밥집에서 한 손님이 “쳐다보는 게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다른 손님과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다쳤다.12일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5분께 김해시 삼방동 한 김밥집에서 60대 ㄱ 씨가 40대 손님과 50대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둘렀다.이 사고로 손님
태백시는 지난 12일, 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영양교육실에서 만성질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저염 고추장 만들기’ 영양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9988 건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만성질환자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시판 고추장의 염분 함량을 확인하고,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서 맛을 유지할 수 있는 저염 고추장 레시피를 직접 만들어보며 건강한 조리법과 식재료 선택·보관 방법을 배웠다.프로그램 참가자는 “직접 만들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