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가 3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행사 성공을 좌우할 핵심 과제로 ‘여천배수지 수질환경 개선’이 떠오르면서 울산시가 예산 확보에 팔을 걷었다. 울산시가 추진 중인 삼산·여천매립장 생태복원 사업은 AIPH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구역이다. 정원박람회 장소 가운데 쓰레기매립장을 정원으로 전환했던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만큼 시는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8일 울산시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협의한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 가운데 ‘울산 삼산여천배수구역 비점오염저감사업’이 포함
울산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박람회인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에 성공하며, 산업수도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전국에 각인시켰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개최지 공모와 4월 중순 현장실사, 그리고 28일 열린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올해 엑스포 개최지를 울산시로 최종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유치는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은 울산시가 민선 지방자치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시한 비전과 실행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10~11월 중 총 3일
울산시가 시민들의 자부심과 삶의 질 향상을 핵심 목표로 ‘제2차 울부심 생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1차 사업에 이어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더욱 밀접한 정책을 추진해 울산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인 ‘울부심’을 높이려는 사업이다. 시민 중심의 ‘울부심’ 사업이 산업문화도시 울산의 자랑스러운 기반 위에 시민들의 자부심과 애향심이 풍성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울산시가 29일 발표한 제2차 울부심 생활+사업에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문화, 생활안정, 생활복지 3대 분야 15개 세부사업이 담겼다. 향후 3년간 112억원의 예산이
1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사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은 13일, 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사립초등학교 교직원 인건비의 국고 등의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의원은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교직원 인건비를 학부모가 부담하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는 무상교육이라는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따라서 사립학교 교직원 인건비에 대한 국고 지원 등의 방안
CJ가 총스익스와프 계약으로 부당하게 계열사들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와 CJ CGV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계열사 간 서로 채무를 보증해주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이런 이유로 TRS 계약을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CJ는 2015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우리의 일상에는 이미 지능형교통체계가 스며들어 있다. 버스 도착 예정 시간을 미리 확인한 뒤 정류장으로 출발하고, 내비게이션은 원하는 조건에 맞는 경로를 찾아줄 정도로 똑똑해졌다. 차량을 운전하는 동안 주행보조장치가 차선 유지를 돕고, 고속도로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통과할 수 있는 요금소도 늘어났다. ITS 기술이 생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만큼 미래 교통 발전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진다. 궁금하기만 한 교통의 미래를 미리 들여다볼 좋은 기회가 있다. 바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다. 아태 지역 회원국의 고위 관계
경기 수원시가 수원비행장 인근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4만9232명에게 8월 말 군소음 피해 보상금을 지급한다.수원시는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지난 2024년 1~12월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과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했지만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3년 12월까지 피해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았던 주민을 대상으로 피해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았다.4월까지 서류 검토·산정 처리 절차를 완료하고, 5월 8~9일 ‘2025년 제1회 수원시 지역소음대책 심의위원회’를 열어, 보상 대상